개봉첫날 조조로 한번보고 두번째는 일산에서 아이맥스로 봤는데

저는 시각적인면보단 내용자체에 신경쓰는편이라서 아이맥스가 더 웅장하다거나 느껴지는바는 없네요..

음..근데 인터넷이나 여기 짱공유에서도 리뷰같은글을 보면..

리뷰를 말하는데 다들무슨 평론가 처럼 우주가~웜홀이~블랙홀이~5차원이 어쨌느니 저쨌느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관적인 관점에서는 대부분 영화를 너무 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기분이 드네요. 그런영화가 절대 아닌데 말이죠..

저는 두번째 볼때도 인물위주로 영화를 보았는데 더 이해하기쉬웠고, 

놀란이 전하는 메세지도 쉽게 이해할수 있던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놀란이 만든 영화중 지극히 가족적인 영화라고 생각듭니다. 

인간이 가장 이기적일때(맷데이먼,마이클케인), 이타적일때(매튜맥커너히) 그 사이의 인물을 다듬었고, 사랑이 가지는 힘,

지금 걷고,뛰고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감사하라는 메세지를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놀란의 인터뷰도 찾아봤는데 각각 인물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더욱 신경썼다고 하더군요..

물리학,우주가 나온다고 너무 어렵게들 생각하고 영화의 주제가 이상하게 퍼져나가는것 같아 글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