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씨에 일본 온천여행가면 딱인데..

뭐로하면좋지 작성일 14.11.19 10: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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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추운날에 일본 온천여행이 생각나네요.

제가 워낙에 추위를 잘 타는 스타일이라서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따뜻한 곳만 다녀오거든요.

작년 이맘때쯤에도 일본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었던게 생각이 나네요.

이번해에도 다녀오면 좋겠지만 하는일이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방콕만 하기로..

 

아쉬운대로나마 작년에 다녀왔었던 일본 큐슈여행을 되짚어볼까 합니다 ㅠㅠ 이렇게라도 대리만족..

작년 이맘때쯤에 일본에서 유명한 온천의 천국이라고 불리우는 큐슈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친한 친구랑 둘이서 2박3일로 꿈만 같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일단 일본은 굉장히 온천여행으로 유명한 곳이 많잖아요~ 온천여행지를 정하려니까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친구가 저보다는 해외여행을 즐겨하는 애라서 개가 이용해오던 케이알티여행사를 통해 상담을

받아보니까 큐슈가 제일 괜찮더라구요. 가격도 그렇고 일정도 저희 마음에 쏙들었어요.

 

사실 겨울여행으로 북해도도 굉장히 유명하다고 해서 고민을 엄청 했었는데 담번엔 꼭 북해도여행 다녀오게요 ㅎㅎ

저는 해외여행 경험이 많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친구가 말하던데로 상담을 정말 잘해주시더라구요.

친절하시고 이해안되는 부분은 계속 설명해주시고 ㅎㅎ 요즘 여행사 다 이런지는 몰라도 무튼 감동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녀오게 된 일본 온천여행이었는데 워낙에 잘다녀와서 그런지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출발시간도 오후 3시쯤이어서 일어나고 준비하고 챙겨가야할것도 완전 꼼꼼히 챙기고 ㅎㅎ

출발 두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로밍도 하고 미팅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ㅎㅎ

일본이라 그런지 오래 안걸리더라구요. 비행기 오래타는거 은근 고문이에요 ㅜㅜ

 

일본에 가서는 온천도 느끼고 자연속에서 힐링도 하고 ㅎㅎ 일본의 옛모습과 오늘날을 모두 즐길수 있었던

큐슈라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해외여행을 이런 재미에 다니나 싶을 정도로 잘 다녀왔어요.

활화산이 만들어낸 곳인 유후인이라던지 쿠로가와의 온천과 아소산, 쿠사센리!

태재부라던지 후쿠오카 최대 쇼핑몰인 캐널시티까지 온천도 하고 관광도 하고 후회없는 일본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이 많이 고생하신것 같아서 걱정도되긴 했는데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시더라구요 ㅜㅜ

거기서 또 감동..ㅎㅎ 이렇게 쓰다보니까 또 한번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스믈스믈올라오는데

이번달은 글럿고 다음달에 꼭 시간이라도 내보려고 노력해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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