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팩트 김문정 기자 글 펌입니다.
김연아 김원중, "남녀가 사귀고 헤어지는 것 자연스러운 일"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김연아 김원중이 연애 8개월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설이 19일 '스타뉴스'에 의해 보도됐다. '스타뉴스'는 복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연아는 최근 김원중과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결과,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면서 "복수 지인은 '두 사람이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입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연아 김원중은 지난 3월 태릉 선수촌 아이스링크에서 함께 훈련을 하며 가까워졌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연아 김원중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 원인으로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며 자연스레 소원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연아 김원중은 운동 선수라는 직업 때문에 훈련 상 서로 바쁘지만 그동안 같은 훈련장을 사용했기에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김연아가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다른 스케줄로 바빠지면서 만날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
김연아 김원중의 결별 이유로 여러 이야기가 나오자 김원중 측 관계자는 "열애가 공식화된 뒤 김원중에게 연애에 대한 질문을 거의 하지 않았다"며 "남녀가 사귀고 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아니냐"고 말해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가까운 사람들도 모르고 있는 것을 암시했다.
김연아 김원중이 결별설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만큼 결별 이유로 여러 가지 추측이 계속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설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내가 김연아면 헤어질 듯", "김연아 김원중, 연애설이 너무 섣불렀어", "김연아 김원중, 잘 어울리긴 했지", "김연아 김원중, 만날 시간 없긴 했겠다", "김연아 김원중, 둘 다 자기 일에서 잘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