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범죄를 저지르면 감옥에 가게 되는데요.
감옥에 가둬지게 되면 탈출을 하는 방법은 착하게 모범수로 있어서
형량을 다 채우고 나오는 것인데요.
하지만 형량을 채우지 않고 감옥을 나오는 사람들도 있죠.
바로 비밀통로나 속임수 등을 통해 탈옥을 하는 것인데요.
탈옥을 하게 되면 일반적으로 다시 잡혀서 감옥에 다시 들어가게 되고
더 큰 벌을 받게 되는데요.
이러한 감옥 탈옥에 관련된 미스테리 사건이 있다는것 아시나요?
바로 '알카트라즈 감옥 탈옥'인데요.
샌프란시스코에 유명한 관광지인 골드게이트브리지가 있는데
골드게이트브리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는 곳에 바다 위 섬이 있어요.
바로 알카트라즈라고 불리는 섬이죠.
이 섬에는 감옥이 지어져있는데요.
악명높은 범죄자들이 수용되어 있답니다.
이 곳은 물밑에는 상어가 있고 섬이라는 특징과 함께 경비까지 삼엄하여
세계적으로도 탈옥률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감옥인데요.
그만큼 정부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경비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범죄자들이 탈옥을 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죠.
1962년 6월 12일 거센 폭풍이 몰아치던 날,
이미 여러차례의 탈옥 경험이 있는 세 사람이 치밀한 계획과
준비끝에 알카트라즈 탈옥사건에 성공을 했다고 하는데요.
석고와 종이를 이용하여 만든 머리모형을 놓아서 자는 것처럼
위장을 하였고 습기로 약해진 벽을 뚫고는 환풍구를 통해서 지붕으로
올라가 미리 만들어 놓은 구명정과 구명조끼를 이용하여
바다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침대에 놓여있던 사람의 머리모형으로 인해서 자는 것처럼
야간점호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알카트라즈 감옥에서 이들이 완벽하게 탈출하여 육지로 갔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험한 기상조건과 수영이 불가능한 높은 폭의
파도와 심장마비를 일으킬만한 차가운 수온 등으로 미루어보면
탈출을 하게 되었어도 바다로 들어갔을 때는 익사를 했을것으로
주장하는데요.
아직까지 이들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이 이 사건은 미해결로 남았으며
현재 알카트라즈 감옥은 고비용과 비효율적인 문제로 인해 1963년
문을 닫게 되었으며 1976년도에는 국립역사 유적지로 개장을 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모인다고 합니다.
정말 이들은 탈옥에 성공을 했을까요?
- 이거 보니깐 왠지 영화 더록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