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골치아파지고 짜증나네요.,

괜차나힘내자 작성일 14.11.22 1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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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b형간염 피검사를 받았는데 활동성에 상태가 안좋다고 소견서 줄테니 대학병원으로 가라하더군요.

오늘 불안한마음에 바로갔는데 아직 급성인지 만성인지 확신하기에는 b형간염약복용 시작이 조심스런 부분이라

2주뒤에 다시 피검사를 받고 그때 가서 보자라고하는데, 의사생각으로는 만성일 가능성이 높다고하네요.

b형간염이 수직간염이 아니고 성인일때 걸리면 95%는 급성으로 자연 치유되고 5%는 만성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만성으로 약복용시 그약이 보험적용이 안된다고 하고 완치도 안되고 약도 몇년은 복용해야되는거라

사회생활에 지장도 있고 여러가지 골치아파졌습니다. 결혼도 걸리는 부분이구요...

전 간염 걸린지도 모르고 요근래 술 엄청 마셨는데;; 그것도 친구놈들이 지들 힘들다고 나와라나와라 친구야

이래서 정말 많이 마셨는데 지금 엄청 후회되네요. 오늘 또 술 마시자고 전화왔는데 짜증나서 꺼지라고

그냥 끊어버렸습니다.

간수치는 ast alt(?) 일반적으로 40이하로 나와야 평균인데 저는 둘다 200에 육박하구요..

b형간염 dna(?)는 9.78*10(8)나왔는데 뭔말인지도 모르고 짜증나네요. 

그밖에도 소견서에 말이 많이 써있는데 뭐라 써있는지 모르겠구요...

만약 만성이면 돈도 많이깨지고 밖에서 생활하는데도 걸리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집에 말도못하는데 아버지가 암투병중이시고 아직 완치판정을 받지 못해서 스트레스 줄수없어 말도못하겠고. ㅋㅋㅋ

이제 직장도 제대로 구해야되는데.... b형간염이면 보험도 안받아주고 취직하는데 걸리는부분이 많아서 그것도 짜증나고..

그리고 도대체 왜 이런 위험성있는 병의 약이 의료보험이 적용안되는지 현실로 닥치니까 괜히 신경질나네요.

 

혹시 b형간염 만성이신분 계신가요?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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