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하루 빼야하는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하기와 같이 핑계를 대려는데 이게 통할까요?

긴박한만큼 성심성의껏 적었습니다. 제발 읽고 의견 좀 주세요ㅠㅠ

한 눈에 들어오게 하기 위해 사무적으로 적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상황>

1. 12월 5일(금) ~ 6일(토) 회사 Workshop - 5일(금) 오전에 Workshop 후 오후에 1박 야유회 출발. (오늘 확정 됨)

2. Workshop 일정 모르고 여자친구와 5일(금) 함께 월차쓰기로 하고 12월 4일(목) 칼퇴 후 출발 ~ 5일(금) 여행가기로 함.

3. 예약까지 완료한 상태고,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라 취소 불가능.

4. 필자는 회사에 핑계를 대고 5일(금)에 빠져야 하는 상황.

<핑계>

1. 오늘 일단 조용히 퇴근했음.

2. 내일 출근해서 부장님께 조용히 1:1로  이야기

3. 부모님께서 몇 년 만에 가족여행 가자고 언제 괜찮냐고 하셔서 월차도 많이 남았으니 12월 금요일 중에

　아무때나 잡아놓으시면 월차를 쓰겠다고 했는데 그게 하필 12월 5일(금).. 이미 예약까지 끝난 상태고

　예약 취소하고 차주에 가려고 해도 어머님 병원 진료 예약 때문에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거짓말.

위 핑계 말고 적당한 핑계거리가 있으면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