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노래곡 18번 입니다.

존강하트로드 작성일 14.12.22 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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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번 곡은

 

첫 번째 곡은 첫 사랑과 연관되어 마눌님 보면 눈에 흙 들어 올 것 같아 나중에 시한부 인생일 때 풀게요.

 

직장생활 시작은 야근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IT에 돈이 몰려 일주일에 회식을 3번~5번 했습니다.

술이란 종류대로 중국술, 양주, 한국 술, 폭탄주... 있는대로 다 마셨어요.

원래 사회생활이 이렇군아... 문제는 팀장들은 끝가지 놀고 먼저 간다면 배신자 의리 없는 놈하고 점심 때 출근해서 해장하고 우리는 끝까지 견디다 회사에서 2~4시간 자고 일하고...

업무시간까지 못 하면 이놈 저놈... 지랄하다. 술 먹으면 호형호제... 정말 힘들더군요.

 

휴계실은 언제나 술취한 신입들이 자는 곳, 점심 때는 숙취 때문에 쉬는 곳으로 변했쬬.

그렇게 2년 두 팀장 파워 게임에 눈치보며 살아야했고, 바지 사장과 권력자 소장 사이에서 눈치를 봐야 했으며,

그리고, 회유와 엄청난 업무 강도에 저는 회사를 옮겼습니다.

 

하지만, 옮긴 회사에서도 달라지지 않는 업무량과 지금은 친해졌지만, 직장상사 갈굼 때문에 포기하려 했는데

 

그 때 친구가 나에게 불러 준 곡... 배기성-오늘도 참는다

포기하고 싶을 때 나에게 인내력을 준 곡입니다. 

여담이지만, 친구 놈은 못 견디고 나왔지만요 ㅋㅋㅋ

 

지금은 노래가 많이 바뀌었지만,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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