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저에게 묻는데 저도 뭐라 할 말이;;
그 친구는 고등학교 끝나고 계속 해외에서 살았고,
해외에서 결혼하여 살다가 서른즈음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애가 좀 잘 사는 편이다 보니까(보단 그렇게 보여서),
한국 들어온 뒤에 친구들이 자기 경조사에 초대를 하나봐요.
근데 특히나 결혼식 같은 경우엔 자기 결혼할때 페북이나 싸이월드로라도..
뭐 축하한 다는 말도 없었던 그런 친구들이 초대할땐(물론 친하지만) 축의금이 조금 아깝다 하더군요.
그래도 대부분 초중고 친구라 최소 10년 20년지기 친구들인데... 조금 내는 것도 좀 그렇고
짱공 여러분 생각엔 이 동생에게 얼마씩 내라고 해야 될까요?
3만원? 5만원? 제 생각엔 5만원 내고, 대신에 와이프랑 가서 같이 밥이나 먹고 오라고 생각하는데.
또 요즘 그러면 욕먹는다고 그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