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친분만 살짝 있는 정도 인데
12월쯤에 자기가 신용카드 만들려고 하는데 재직확인만 해달라고 해서
저는 세상물정 몰라서 그냥 아는분이고 하니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재직확인한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네가 대부업체 인데 그 아는분이 500만원 미만 되는 금액을 대출하고 지금 연락이 안된다고
재직확인하였던 회사가 맞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 대부업체에 제가 재직확인한거 사실대로 말하니깐 빨리 그 아는분께 연락되면 자기 대부업체 회사로 연락 달라고
하고 계속 연락이 안된다면 대부업체측에서 저한테 당시 재직확인 물어본 음성 녹음되있으니까 같이 연루되는거라고 하면서
경찰에 만약 넘길때 잘 말해준다고하면서 제 주민번호 앞 8자리만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앞자리8자리만 알려주었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궁금한게 몇개 더 있어서 저한테 전화온 대부업체측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결번이라고 나오는겁니다
지금 그래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서 짱공에 글 써보는겁니다만 혹시 이런 상황 당해보신분이나
법쪽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되고 앞으로 어떤 불이익 받을지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