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유부남 여러분들께 질문하나...

고니_ 작성일 15.02.04 23:13:39
댓글 15조회 3,919추천 2

조금 전에 엽게에서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no=210810 

 

이 글봤는데요..

 

충격;;;;

 

정말 결혼하면 저러나요?

 

저는... 아껴서 나중에 쓰자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거든요...

 

지금 행복하자.

적당히 넉넉하게 쓰자.

낭비하지는 말자.

적금은 적당히... 인데...

 

아...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네요..

 

아이유같은 와이프가 있어도 나를 저렇게 취급하면 안하고 싶네요..

 

정말 10만원주고 생색내는지 궁금합니다.142305921076987.jpg 

고니_의 최근 게시물
  • 0
    야근하고 집에 왔는데 거실에 불은 켜져있는 상태로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야~ 하고 불러*만 대답도 없어요.
    조용히 안방(아내와 애기가 자는)문을 열어보니
    켜져 있는 스탠드 아래 아내가 침대에 기댄 채로 고개를 떨구고 있고
    애기는 아내 품에서 젖을 빨다 잠이 들었는지
    홍시같은 볼떼기를 엄마의 가슴에 꼭 대고 있습니다.
    손발 깨끗히 씻고 와서 애기 한쪽에 조심히 눕히고
    아내를 살짝 깨워 편하게 누워 자라고 한 다음 불을 끄고 나옵니다.
    양발도 신지 않은 채로 슬리퍼를 끌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와 담배 한 모금을 깊이 빨았다 내뱉습니다.
    후~


    10만원도 많습니다.
    1만원으로 살아라고 해도 살 수 있습니다.
    ㅜㅜ
  • 0
    제 나이 36에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하는데
    제 마누라가 없었다면 절대 성공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쪼들리던 신혼 때 남편 기죽을까봐 아무리 쪼들려도 내색한번 안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아침밥을 몇번 걸렀더니
    아침상 차려놓고 다 먹을 때 까지 무릎 꿇고 기다리고

    내가 뭘 하고싶어 하면
    의심이나 불평 한번 없이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하고

    결혼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했느냐가 중요 합니다
  • 감자아빠15.02.04 23:22:42 댓글
    0
    야근하고 집에 왔는데 거실에 불은 켜져있는 상태로 아무도 없습니다.
    자기야~ 하고 불러*만 대답도 없어요.
    조용히 안방(아내와 애기가 자는)문을 열어보니
    켜져 있는 스탠드 아래 아내가 침대에 기댄 채로 고개를 떨구고 있고
    애기는 아내 품에서 젖을 빨다 잠이 들었는지
    홍시같은 볼떼기를 엄마의 가슴에 꼭 대고 있습니다.
    손발 깨끗히 씻고 와서 애기 한쪽에 조심히 눕히고
    아내를 살짝 깨워 편하게 누워 자라고 한 다음 불을 끄고 나옵니다.
    양발도 신지 않은 채로 슬리퍼를 끌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와 담배 한 모금을 깊이 빨았다 내뱉습니다.
    후~


    10만원도 많습니다.
    1만원으로 살아라고 해도 살 수 있습니다.
    ㅜㅜ
  • 버들류15.02.05 00:41:25 댓글
    0
    이분처럼 아내분이 좋으면 1만원도 아깝죠

    근데 요즘 링크된게시물처럼 저런 여자가 늘어나서 안타까울뿐입니다

    저도 결혼했지만 대인관계유지할려면 10만원 어림도없죠
  • 팥풋15.02.04 23:30:02 댓글
    0
    제가 아는 100명이상의 유부남중 2명빼고 다
  • 고니_15.02.04 23:43:46 댓글
    0
    헐...
  • 프라겟대장15.02.04 23:52:20 댓글
    0
    그래도 .. 짝 과 함께 늙어간다는 행복은 있어요 ㅠ_ㅠ
  • 키토모15.02.04 23:53:07 댓글
    0
    저도 결혼 전엔 버는 돈을 전부 가정에 헌납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어쩔 수없는 공동체이다보니. 그리고 제가 워낙 돈을 못 모으는 성격이고 와이프가 나름 검소한 편이라 집 장만할 때까지만 용돈 받아쓰자하고 살았네요. 아내 출산때문에 퇴사하고 계속 외벌이였는데 5년차에 대출없이 4인가족 살만한 집 작년에 장만하고 지금은 일정 금액만 주고 나머지는 제가 싸그리 씁니다.
  • 긔염쭈쭈봉15.02.05 00:53:40 댓글
    0
    제 나이 36에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하는데
    제 마누라가 없었다면 절대 성공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쪼들리던 신혼 때 남편 기죽을까봐 아무리 쪼들려도 내색한번 안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아침밥을 몇번 걸렀더니
    아침상 차려놓고 다 먹을 때 까지 무릎 꿇고 기다리고

    내가 뭘 하고싶어 하면
    의심이나 불평 한번 없이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하고

    결혼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했느냐가 중요 합니다
  • 플스015.02.05 02:44:25 댓글
    0
    좋은 아내를 만나셨네요 진짜 부럽네요. ㅠ
  • 꾸르15.02.05 00:59:59 댓글
    0
    모tv방송에 유부남들이 주말에 쉴 공간이 없어서 고생이라더라구요
  • 딜라이프15.02.05 01:04:33 댓글
    0
    아내가 나보다 많이 벌어서 내돈은 내돈 아내돈도 내돈.......
  • 거북이1115.02.05 08:17:34 댓글
    0
    난 요즘 월 5만원 쓰나... 이건 나를 위해서 쓰는거고..
    울 와이프는 우리 애들과 가족을 위해 월 수십만 씀
  • 거북이1115.02.05 08:22:28 댓글
    0
    그리고...
    애 둘 있으면..
    용돈 0으로 숨만 쉬고 살아도..
    월 250~300 나감 ㅡㅡ
    그럼 이해가 쫌 될듣..
  • 방화동15.02.05 13:37:43 댓글
    0
    결혼 6년차 아들,딸 하나씩있는데요... 전 제가 돈관리 다합니다.
    그래서 돈을 못모으네요... 다음달부터 아내한테 맡기려합니다..
    그리고 지금 잠깐계산해보니 대중교통+담배+점심값+핸드폰요금 만 더해봐도 55만원이네요 ㄷㄷㄷ
    집에서 5분거리인 회사에 다닌다면 2~30만원 덜받아도 가겠네요 ㅋㅋㅋ
  • zacks15.02.05 16:13:57 댓글
    0
    이게 참 웃긴상황이죠 가족을 위해 많은부분을 희생하고 사는데 실상 여성분을 생활을 보면..

    저희 누나만 봐도 매형이 월 700 정도를 실수령 하는데 한달 용돈이 30 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스개소리로 이번에 담배도 끊었으니 20으로 낮춘답니다. 매형한테 괜히 제가 미안하더라구요.

    저도 결혼하고 경제권 와잎한테 다 넘기고 월 5만원 이하로 생활하는데
    용돈이 얼마다 라고 안정하고 그때그때 필요한만큼 써요 각자 카드가 있고
    서로한테 결제문자가 가도록 해놧어요. 이렇게 해놓으니 서로 자연스레 절약하게 되더라구요
  • 매아리15.02.05 16:24:26 댓글
    0
    결혼전에 내돈으로 빛없이 아파트 중형마련해서 와이프가 돈 관리 일절 말없어요! 워낙 제가 꼼꼼하고 아껴쓰다보니까
    생활비만주고 나머진 제가관리합니다! 있는데로 저축하는 성격이라 와이프도 걍놔둡니다!애는 한명이라서 여유가 있네요
게시글 목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게시글 목록
87976 보라오징어 11:54:49 576 1
87975 버닝고구마 08:50:17 1,709 0
87974 pikes 2025.04.20 7,783 2
87973 허니밥 2025.04.19 13,855 4
87972 치킨나라피자왕자 2025.04.19 15,866 6
87971 아이유내꺼 2025.04.18 23,612 2
87970 무노귀 2025.04.17 31,408 0
87969 leejcj 2025.04.17 33,001 0
87968 강강해 2025.04.17 33,463 1
87967 Necalli 2025.04.15 48,931 2
87966 몽몽히히 2025.04.15 49,366 1
87965 여보자야지왜화장을해 2025.04.15 49,784 3
87964 짱짱잉 2025.04.15 49,691 2
87963 VENDETTA 2025.04.14 53,593 5
87962 pikes 2025.04.14 57,955 1
87961 nise84 2025.04.13 66,032 3
87960 부활찾아서 2025.04.13 69,163 5
87959 머니게임 2025.04.12 69,487 4
87958 VENDETTA 2025.04.11 77,656 9
87957 김시루 2025.04.11 77,529 2
87956 민들레처럼살자 2025.04.11 78,347 0
87955 사이보그무비 2025.04.11 79,584 2
87954 메메몽 2025.04.11 79,986 0
87953 민들레처럼살자 2025.04.10 85,947 1
87952 부활찾아서 2025.04.10 86,498 2
87951 홀리더나이트드 2025.04.10 87,645 1
87950 꾼타킨타 2025.04.10 88,951 4
87949 삼호먹태 2025.04.09 96,635 2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