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애한게 아깝고 억울하고 열받음....

세상의나 작성일 15.02.12 08: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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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자영업을 하는 30살 청년입니다 사람들은 저를 예수를 뛰어넘는 석가모니라 말합니다

 

이유인즉슨 화날거도 다 참고 넘어 간다는 뜻에서 그리고 사연을 읽어보시면 아실꺼라 생각됩니다

 

저는 간호사를하는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전여자친구는 처음에 2011년 소개 받아 만나서 몇일만나 헤어지고

 

그다음해인 2012년에 만나서 저랑 사귀는걸로 했었는데 다른남자랑

 

사귀느라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1년 전즈음 2014년으로 해서 cyworld으로 해서 쪽찌로 연락이 온겁니다

 

전 그당시에 여자친구가 있었는데도 반가움에 답장을 하였고 그리하여 그녀를 1월에 다시 만났습니다

 

그때 저는 다른여자친구가 있다 그래도 괜찮겠냐 라고 물어봤는데 괜찮다 하여 일단 만남을 갖었습니다

 

그녀가 저희부모님을 뵙고 싶다하여 2주만에 부모님께 소개도 해드렸습니다 저한테 너무 잘해주었기에

 

이런여자라면 결혼하면 좋겠다 싶어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그때당시 여자친구에게 이별하자 말하고 다시연락하는 그녀와 만나고 사랑을 싹틔우며

 

알콩달콩 사랑이 오가고있는데 데이트도중에 술을 마시자고해서 마시는데 술마시더니 저한테

 

말을합니다 저와 그때당시 사귀었던여자친구는 장거리 연애였고 지금사연의 그녀가 술을마시자해서

 

마셨고 저는 운전을 해야되서 못마셨습니다

 

그리고 차에타서 그녀가 고백을 하더군요...

 

그녀 : 오빠... 저 이거 말해야되는지 모르겠는데요.....

 

이러면서 말을 흐리기에 제가

 

저 : 응 말해봐 오빠가 뭐든 다 들어줄게~ 허허~

 

그녀 : 저 사실 오빠 만나는동안 다른남자랑 잤어요...

 

저는 한동안 운전하면서 제가 들은게 제대로 들었나 잘못들은건 아닌가 약간 멍해져 있었습니다

 

그녀 : 오빠는 그때당시 그 언니 만나서 저도 모르게 불안해서 그 남자랑 잤어요 미안해요...

 

이러면서 눈물을 흘리는겁니다.

 

그때 저는 한숨을 푹쉬며... 화나기 보단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잘못을해서 그런건가보다 그래도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준게 고마워서 화도 안내고 참았습니다

 

용서를하고 연애를 하는데 오빠가 정말 고맙다고 내가 이런 잘못을했는데도 받아줘서 너무 고맙다 하는겁니다

 

그래도 이제 괜찮겠지 다음부턴 안그러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제 직업이 한달에 한번 지방을 돌면서 장사를 하는 직업이기에 늘 불안불안했죠

 

처음으로 결혼까지 생각했던사람이라 정말 헤어지기 전까지 화낼꺼도 다 참고 제가 미안하다하고 말했습니다

 

생각해보면 1년남짓 연애하면서 2~3번정도 화낸거 같네요

 

그만큼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의 생일선물겸해서 제주도에 여행을 갔습니다

 

제주도에 2박3일 일정으로 갔는데 첫날은 무난한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술을 마시면서 얘기하는겁니다

 

그녀 : 저 전에 그남자만나 또 잤어요...그리고 헬스 트레이너랑도 잤어요...

 

전 그말 다시듣는순간 정말 억장이 무너져 내리고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얼마나 소홀했기에 제 직업탓도 하구 눈물이 고였습니다

 

그녀도 절보며 울었습니다 그렇게 둘이서 끌어안고 10분을 울었습니다

 

그녀에게 화내기 싫고 그냥 제 자신이 못나고 못챙겨줘서 그저 미안했습니다

 

정말 그녀가 그전부터 먼저 결혼하자고 얘기까지 나오고 했습니다

 

저도 정말 이여자아니면 안되겠다 싶어 만난지 2주도 안되서 부모님께도 소개해드리고 그랬으니까요

 

물론 저도 그녀의 집에가서 아버님이랑 술한잔도 마시며 얘기했습니다

 

결혼얘기도 오가고 그녀의 아버님께서 저희 아버지 한번 보고싶다고도 말을 하셨었구요

 

그렇게 또 한차례 후폭풍이 지나가고 얘기하면서 정말 나랑 결혼할꺼면 그 남자랑 연락해서 결혼할사람

 

생겨 이제 연락 그만하자고 말하라고 그남자 차단하고 스팸넣고 해놓으라고 해서 다 해놨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잔잔한 봄의 왈츠가 흐르듯 잔잔하고 그전보다 더 알콩달콩 아끼며 연애 했습니다

 

그녀는 그런 저를 자랑하려는건지 다른친구들에게 그 엔조이를 아는 지인에게도

 

이오빠는 내가 엔조이였던사람이랑 잤던거도 묻어주고 날아껴주고 사랑해주는사람이야

 

이얘기를 저한테 말해주더군요

 

그래서 저는" OO아 그런얘기는 날 깍아내리는건 괜찮아 이해할수 있는데 그건 너도 너 자신을 깍아내리는거야"

 

라고 말해서 그다음부턴 그런얘기를 안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다 제가 수도권이 아닌 경상남도 전라도 지방을 연속으로 다니게 되어 전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시간이

 

없어서 미안해하고 올라가면 잘해줘야지 해서 1월달까지 일하고 일을 잠시 쉬며

 

여자친구한테 잘해줘야되겠다 마음을 먹고 수도권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버릇 남못준다고 했나요...

 

제가 올라오는날에통화를 했는데 통화하면서

 

그녀 : 오빠 저 오늘 나이트가면 안되요?

 

저 : OO아 나이트가는건 전에 너친구들이랑 술마셨을때 얘기도 했지만 그건 사람들 싹다 아니라고 하는건데

      왜 가려고하는거야

 

그녀 : 알겠어요 안갈게요~

 

뚝!하고 전화를 끊은겁니다

 

여차저차하여 일을 마무리하고 그녀가 너무보고싶어 술마신다는 친구집에 가서 전여자친구를 뽀뽀도

 

해주고 왔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그녀 :  오래간만에 친구들만나 술마시겠다고 오빠는 먼저 집에들어가서 쉬어요

 

저 : 응 알았어~ 들어가서 연락할게~

 

해서 저는 집에 들어오고 새벽2시까지 연락을하다 잠들었습니다

 

아침 8시 35분쯤에 전화가 왔는데 한번 못받아 제가 전화 했습니다

 

새벽2시까진 연락했다가 연락이 아침 8시35분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저 : 왜 연락이 없었어~

 

그녀 : 술마시다가 보니 몰랐어요~

 

저 : 혹시 나이트갔어?

 

그녀 : 네 나이트갔어요...

 

기분이 너무너무 나쁘고 해서 일단 전화를 끊고 친구들이랑 놀았습니다

 

그러고 하루뒤에 문자로 연락이 오는겁니다

 

그녀 : 저 오빠좋아하는마음이 예전같지 않아요 우리 그만만나요

 

저 : 아니 왜그래 올라오는날 오후4시까지 통화했을때만해도 그렇게 반기던아이가 맞나 싶다

 

그녀 : 한번생각해보니깐 처음부터 오빠를 좋아하는거 같지 않아요 그냥 우리관계에 최선을다해

         노력한거 같아요

 

저 : 아니 그러지 말고 만나서 얘기하자

 

이렇게 문자를 보내고 차타고 그녀집앞(그녀는 자취를합니다)에서

 

5시간동안 기다렸습니다 화장실도 너무 가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그녀의 방에 불이 켜져 연락을 했습니다

 

저 : 날이 너무 춥다

 

그녀 : 차안에있어요~

 

5시간을 기다린사람한테 차안에 있으라해서 조금 기분이 나쁘긴했습니다

 

그래서 만나서 그녀와 얘기하면서

 

저 :  만나는 사람이나 따로 연락하는사람있니?

 

그녀 : 아니요 아 오빠는 그랬었지?

 

이러는겁니다 저는 그때당시 여자친구를 이여자와 만나면서 헤어졌으니까요

 

아무튼 저는 이별을 통보받았고 저는 집으로 갔습니다

 

처음 헤어진날은 이상하게도 잠이 잘와서 친구만나서 이런저런얘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저희집에 그녀의 액정이 깨진 핸드폰이 있었는데 그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다가 헤어졌는데

 

예전 같이 웃으며 찍었던 사진들을 보고 그때 당시를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서로좋아 죽는다고 마주보며 웃고 그랬던 우리인데 이제 끝이구나 생각들었습니다

 

그녀는 클라우드서비스에도 사진을 올려놨기에 그사진들도 보다

 

보지말아야 할것을 봤습니다

 

문서란에 합격통지서도 있고 여저가지가 있는데

 

회원님의 대화내용입니다 라는 문서가 있기에 저와의 대화내용인가 하고 열어봤더니

 

그 엔조이였던 그남자와 문자내용입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새벽2시부터 아침8시까지 그때 그 엔조이를 우연찮게 만나서

 

그 엔조이랑 연락하고 있더라구요

 

문자를보니 술마시다가 그남자가 그녀에게 아는척을 하고

 

그녀가 먼저 그남자에게 우리 다시연락하는 기념으로 화해해 이렇게 문자를 보낸겁니다

 

그 엔조이라는 남자는 저뿐만이 아니라 그녀와 일했던 다른사람들도 다 반대하는 그런사람입니다

 

말하는걸 보면 나같긴싫고 남주긴 아까워하는 그런 느낌의 말을을 합니다

 

그래서 그 문자를 보다가 저에게 했던말을 그남자에게 그대로 하더군요

 

같이 병원한번가서 보자 그러더군요

 

제가 전에 아팠을때 저랑 같이 병원에 같이 갔을때도 같이가서 진료받아봐요 이랬던 말을

 

그 엔조이 였던 남자에게 그대로 하는겁니다

 

그리곤 그남자가 "정화조 청소를 하고 있어 똥냄새난다" 했는데

 

그녀는 "똥냄새나도 안피할게 잠깐보자" 이런말을 제가 수도권으로 올라오는날

 

그남자랑 그리해서 만났더군요

 

제가 물어봤을땐 아닌척 발뺌하던 그녀가 그렇게 또 다시 모든 사람들이 반대했던 엔조이를 만나서

 

연락하는걸 알고나서 밖에 나가 잠깐 통화했습니다

 

저 : 너 그남자랑 연락하지?

 

그녀 : 겨우 그거때문에 일하는데 전화하는거에요? 아니니깐 끊어요

 

이러고 끊는겁니다 너무 화가나서 새벽에 차를 끌고 그녀가 일하는곳으로 가서

 

그녀한테 화를내고 싶지만 그녀에 대한 최대한의 예의랍시고 그녀를 따로 불러

 

저 : 그똥냄새나는놈이랑 잘해봐 이러면서 핸드폰에 그 글이 있는내용을 그대로 켜서 손에 주고 나왔습니다

 

그때 그녀 표정이 놀란 토끼눈처럼 동그래지더라구요

 

그러다 나오는데 왼쪽 주머니에 그녀랑 했던 팔찌가 잡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그녀가 일하는곳에

 

저 : 난 똥냄새나서 이거 못하겠다 니가 버려

 

이러고 나왔습니다 그날은 너무 화가 나 잠도 못자고 밤을 지세웠습니다

 

그녀가 얘기하기에 그남자는 자기 외로울때 같이 밤보내고 싶을때만 그 남자를 불러서 논다 하였습니다

 

저는 그녀에게도 말했지만

 

저 : 내가 남자친구가 아닌 오빠입장으로서 말하는데 정말 다른 능력없는남자건 다른사람을

      만나도 괜찮아 근데 정말그놈은 아니야 이렇게 말했었습니다

 

요약 0. 저는 이년 만나기전에 현재교제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는데 괜찮다고 하여 만남

       1. 이년한테는 3~4년된 엔조이관계가 있었음

       2. 나랑 연애초반 그놈이 이제와서야 좀만 더 기다리지 잡을라고 했는데 왜 갔냐

       3. 나랑만나면서 이년은 이 엔조이와 수차례관계 및 헬스트레이너와 1회 관계

       4. 이 사실을 말했을때 2번다 용서하고 받아줌

       5. 이번에 일적으로 힘들기도하고 좀 멀리 떨어져 외로움탈때 31일 제가 인천으로 올라올때 엔조이 우연찮게 만남

       6. 이번에는 나도 잡을수 없을꺼 같은 느낌이 들어 좋은 이별할라했음

       7. 혹시 다른 연락하는 사람있냐 물어보니 오리발

       8. 전에 그년 핸드폰으로 사진을보며 추억을 곱씹고 있는데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그놈과 대화내용 저장되어있음

       9. 저와 다툰내용인지 알고 눌러봄 그러나 그 엔조이와 4일날 새벽에 간호복입고있을께 ㅂㄱㅂㄱ하자는 내용

       10. 간호사도 간호사 나름이지만 이 정신나간련은 이제 가슴이 아픈거보다 우리가족들에게 미안함

       11. 이년 하는말은 더 가관 오빠는 나에게 정말 최고의 사람이였어요 미친년 똥밟았다생각해요 미안해요 이러고 끝
       12. 이년 실명공개및 직장 깔까말까 물론 남자놈도

       13. 사람 갈아탄건 그건 저도 잘못 됐다 생각합니다 근데 그땐 그사람과 저와 냉전기였던 상태이고 제집이 부천 그사람집은 울산 그사람은 현재나이로는 37살 전 30살 나이차가 있고 여자쪽집안에서 저를 반대하여서 헤어진게 크긴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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