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자모양으로 진한 눈썹이었는데 나이먹어가면서 날개부분이 점점 휑해져가지고
오늘 큰맘먹고 했네요..
하기전에 티 안나게 잘하고 바로 일상생활 가능할정도로 자연스럽게 잘하는곳을 나름 찾아갔습니다..
남자들은 보통 엠보방식인가 뭔가하는 한올한올 그리는 식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암튼 지금은 뭐 솔직히 약간 어색하기도하고 진해보여서 좀 그렇긴한데 짜증나는게 뭐냐면
시술전에 제가 절대로 너무 진하거나 티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 했습니다.
그리고 하고나서 보니까 원래 눈썹없던 바깥부분은 걍 그런데로 괜찮아보이는데 오히려 원래 털있는부분이
너무 진하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집에가다가 전화해서 말하니까 시술할때는 거기 아예 안건드리고
없는부분만 했다는겁니다.. 혹시나 내가 아직 어색해보여서 착각한걸수도 있으려니하고 피나는부분을
휴지로 찍어봐서 확인해보니 분명 원래 숱있는부분도 해놨더군요;;
또 전화하려다가 어차피 나중에 무료리터치 있으니 괜히 서로 얼굴붉히고 내가 안가게되면 나만 손해니
걍 참고 한 몇주후에 갈생각인데요..
원래 눈썹 털있는부분은 안건드리고 못하는건가요??
걍 그부분만 피해서 없는부분만 그리면될거 같은데..
혹시 4d 엠보방식으로 문신해보신 분들중에도 숱있는부분까지 전체 다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