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동네 중국집이 있었는데요 맛으로 승부한다고 홀에서만 팔고
맛은 배달 시켜먹는 중국집 보단 맛괜찮은 집이였습니다. 근데 서비스는 별로라 점심 저녁시간에 붐빌때는 지들 바쁘다고 면류 밥류 통일해서 시키라고 패기부릴정도임
동네평이 싸가지 없어도 여기만큼 잘하는데가 없어서 장사는 잘됬습니다.
10년정도 햇었는데 최근에 가봤는데 새로 리모델링해서 짜장 짬뽕 볶음밥 다 없애고 탕수육 커피점으로 바꿈 ㅡㅡ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올정도 였음 비싼 탕수육이랑 요리메뉴만 남기고 탕수육과 커피의 조합이라니
대학가나 젊은사람들 많은곳도 아니고 그 주변 밀링 선반가게 다 자영업하는 40~50대 아저씨들이 많은데
누가 커피사먹는다고 짜장 짬뽕 없앴는지 우리동네에 커피집열어도 망할판인데
그래서 거기 사람이제 안갑니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런걸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