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엄마 나 엄마 친구분(?)과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제 방에서 놀던 중이었고요 제가 부모님 방으로 들어갔는데요 이상한 오줌 찌린내가 나는 겁니다.. 그러면서 바닥에 있던 이불이 꿈틀 꿈틀 거렸고요 ... 제가 겁먹어가지고 이불을 들춰봤는데 거기에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고양이가 침대 아래쪽으로 도망을 가서 제가 침대 아래를 살펴보니깐 고양이가 몇마리 있는겁니다.. 마리수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어미고양이로 보이는 고양이가 1마리 빨간 고양이 2마리 검은 고양이 2마리 호랑무늬 고양이는 헷깔리네요 1마리 인지 2마리 인지.. 아무튼 꿈에서 제가 계속 고양이를 잡아서 쫓아냈습니다. 집 밖으로요.. 한마리씩 마지막에 어미 고양이 처럼 보이는 애는 좀 무서워서 보자기 같은걸로 감싸서 밖으로 내보냈구요 근데 밖에서 고양이들이 자꾸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는겁니다.. 계속 울고요.. 옆집 아저씨가 와서 이상한 통 주면서 도망간다고 그 안에 넣었습니다.(가지고 가지는 않고 현관문 앞에 냅두심.. 근데 우리집은 단독주택인데.. 근처에 우리집 말곤 집이 없음..) 무튼 고양이들을 내 쫓으면서 봤는데 이 고양이새끼들 눈알이 다 3개씩 있었어요... 어미는 모르겠는데 새끼들 눈이 이마에 한개씩 더... 있었어요.. 밖에 있던 고양이들이 자꾸 우리집에 들어오려고 문 앞에서 울다가 그... 옛날 현관문 보면 오른쪽 아래에 우유구멍? 비슷한 구멍 있잖아요? 거기를 따서 들어오는 겁니다.. 두마린가 세마린가 그쪽으로 다시 들어왔구요.. 제가 바로 문을 잠궜습니다.. 그 다음 고양이 잡으러 또 부모님방으로 갔구요.. 근데 갑자기 누리끼리한 고양이 한마리가 아까 도망간 고양이 새끼 한마리를 물어오는 겁니다.. 그래서 밖으로 내 보냈구요... 엄마안테 물어보니 얼마전에 한마리 들여논 고양이라고 하셔서 우리집 고양이구나 하고 잘했다고 쓰다듬어주고 제 앞에서 배깔고 누워서 애교 부리길래 놀아줬습니다 배 긁어주면서요.. 그리고 나서 나머지 고양이 잡으려고 방 수색을 하던 도중에 우리집 고양이가 쥐처럼 생긴걸 물어 오길래 칭찬해주면서 그거 밖에다 버렸구요.. 남은 고양이 마저 잡아서 밖으로 내 보냈습니다.. 나중에 또 다시 들어온 고양이는 검은 고양이 2마리 인거같았구요... 두마리 내보내고 우리집 누런 고양이랑 놀다가 잠에서 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