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뭘할까 하다가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생전 한번 취미없던 자전거를 덜컥 샀습니다.
어릴때 6~7만원짜리 자전거만 생각해서 친구가 권해준 자이언트 scr2 입문용이라는데 50만원후반...뭣이여??
뭔 자전거가 그리비싸냐!! 했지만 그냥저냥 입문용으로 쓸만한거라고 이거 이하 타면 취미 붙을것도 안 붙는다고해서 일단은 질럿는데 악세사리 싸구려 덕지덕지 달고 시작하려 합니다.
솔직히 취미가 붙을지 모르겠습니다... 자전거는 뭔재미로 타야될까요? 아까도 한바퀴 돌고 왔는데...뭐랄까...
이거 내가 왜타고있냐..헥헥....정도의 기분입니다..ㅠㅠ 원체 운동을 안해보고 지구력 요하는 것보다 주짖수나 뭐 몸으로하는 태권도 그런거 밖에 운동쪽은 몰라서 달리기나 이런걸 싫어하거든요. 아..... 마누라 눈치보면서 지른건데 걱정이네요 ㅋㅋ
좀 재미있게 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