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무서운 글터에서 재미난 글을 자주 읽고있는 32 남자입니다.
공포,미스테리,sf,판타지 소설을 좋아해서 책을 자주 읽으려고 하는데 일하랴, 애기보랴 ㅋ 시간이 부족해요ㅎㅎ
무서운글터의 글들을 재미있게 읽고 계시다면 유일한 작가의 "어느날 갑자기"라는 9권짜리 공포소설을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각 권마다 여러개의 에피소드들로 되어있고 작가가 직접 경험한듯이 1인칭 시점에서 글을 썻습니다. 작가가 계속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보니 매 에피소드가 끝나면 끝날수록 책에 더욱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귀신에 대한 내용이 주 소재고, 글의 수준과 내용도 유치하지 않고 밤늦게 자기전에 읽으면 무서워서 잠이 잘 안올 정도로 리얼하게 느껴집니다. (낫에 목이 잘리고 목이 180도 돌아가 있다든지, 식인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귀신에 대한 흥미진진한 공포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어느날 갑자기라는 이책 한번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전자책으로도 있어서 저도 전자책으로 봤어요ㅎㅎ
*기시 유스케의 검은집이랑 크림슨의 미궁도 강추. 검은집은 중반까지만 참고 읽으면 중후반부에는 정말 엄청나구요, 크림슨의 미궁은 처음부터 아주 흥미진진하니 이것도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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