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하나 생겼는데요.. 세월호 1주기때 말입니다..

가린샤 작성일 15.04.15 0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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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에서 회계직원으로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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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립중학교에서 회계직원으로 근무합니다.

이것저것 잡다한일 많이하는데 제가 학교 정문쪽 전광판 문구도 관리하거든요..

만약 4월16일날에 혹시 제가 추모하고 잊지말자고 전광판에 쓴다고했을때

 

과연 교장님 입장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어떤 시각으로 볼지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제가 근무하는곳이 학교고

 

이거는 아주 민감한 문제자나요..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도 당최 모르겠네요..

 

괜히 그런거 했다가 욕먹는거는 아닐지 걱정도 됩니다..

 

더구나 전광판에 문구 써넣는건 교장님이 허락을 하셔야 할수있는거라 더욱 그렇고

 

꼭 전광판에 문구같은거 써넣는거 아니더라도 옷에다가 노란리본 뱃지를 달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냥 가만~히 있는게 좋은걸까요?? 

 

굳이 할 필요 없는거고 내 선택사항 이라고 할수있지만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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