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마치 오랫동안 사귄 친구에게 사기를 당한 기분이다. 너무도 슬프고 답답하다.
겨우 예능프로가지고 뭐라냐 하는 이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게 책 한권이 누군가에게는 노래 한곡이 인생에 큰 의미가 있듯이 나에게는 무도가 그랬다.
격정에 오랜만에 치달리는 듯 해.먹먹하기 그지없다.
그 존경하기 그지없던 유재석을 길에서 만난다면 침이라도 내뱉으며 따지고 싶을 정도이다.
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