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주차유도때문에 과태료물게생겼는데 어떻게할까요?

띠리~ 작성일 15.04.29 11: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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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월 28일 가족들과 에버랜드에놀러갔습니다.

3월달이면 자유이용권이 만원이였습니다(BC카드로 결제시)

그래서인지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주차장을 돌고 돌아 2주차장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주차 유도해주시는분들이 많더군요. 제 기억으론 경찰분들이 꽤나있었는데 제 차를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유도를 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제 생각으론 "아 차들이 많아 주차공간이 모자라서 어쩔 수 없이 유도 해 주시는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제 차는 블박이없습니다)

그러고나서 즐겁게 놀고 한달 후. 용인시청에서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를했다고 과태료 10만원이날라왔습니다.

상당히 어이가없었습니다. 사진이 찍혀있었는데. 이건 cctv로 찍힌게아닌 엄연히 누군가 사진을찍어서 신고한거였습니다.

바로 전 용인시청에 전화를해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용인시청에서 "우린 신고가 들어와서 과태료를 부과한거 밖에없다 잘못을 따지려면 에버랜드과 통화하라"

 

그래서 에버랜드 측과 전화통화를했습니다. 파킹 서비스 담당자와 통화를해서 자초지명을 설명했습니다.

 

에버랜드측에서 주차유도해주신분이 장애인주차공간으로 유도를해주셔서 과태료가날라왔다.

경찰분이셨던거같은데 이게말이되냐 했더니

 

에버랜드측은 경찰분도계셨고 모범기사분들도계신다. 아마 유도해주신분들이 모범기사분들같다.라고하더군요

그럼 그 날짜에 2주차장에서 유도한 사람들 명단이나 cctv를 확인해달라했습니다.

 

에버랜드: cctv로는 식별이 어렵다.전체를 비추고있어서 사실상어렵다.그리고 명단도없다.자원봉사자라 명단은 없다고하더군여(파킹서비스 담당자 2명하고 통화를했는데 처음엔 에버랜드측에서 요청해서 나온사람들이라고했는데 두번째 담당자는 자원봉사자들이라 하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장애인 주차공간에 단 한번도 주차를 해본적 없습니다. 뭐 이번건도 잘잘못이있다면 제 잘못도 있겠죠

근데 너무 억울합니다. 혹시 짱공분들중에  에버랜드쪽이나 다른쪽에서 경험 해 보셨던분들 계시면 쪽지나 댓글 좀 주세요.

그리고 꼭 에버랜드가서 누가 주차공간 부족하다고 장애인주차공간에 유도해줘도 파킹하지마세요 경찰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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