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오늘 새벽에 꾼 꿈입니다.
아직도 너무나도 생생해서 끔찍하네요........
저희 가족들( 저, 와이프, 아들16개월) 어디로 놀러 가게되었는데..
거기에 같이 놀러온 젋은아주머니와 아들(대략2돌정도된) 이렇게 5명이 숙소를 같이 쓰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아들과 그 아주머니 아들이 같이 놀고있는데 그 아주머니 아들이 제 아들을
무심코 때리길래 제가 뭐라고 했는데, 뒤에서 그 아주머니께서 보고 계시더니 자기 아들을 데리고 가더라구요.
근데 그때 그 아주머니 표정이 뭔가 주눅이 들어다라고 해야되나?
그러고선 그 아주머니를 그 숙소에서 지나치며 눈이 마주쳤는데 저를 보고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보고 있지만
입은 씨익 웃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조금 소름이 끼쳐서 그러고 말았는데, 뭔가 깨름칙 해서
제 와이프랑 같이 숙소로 들어가서 화장실로 갔는데, 그 아주머니께서 온몸에 자해를 하고선 자살을 했더군요.
하체가 칼로 난도질 되서는.... 아 그러고선 꿈에서 깼습니다. 새벽 4시정도에 깨고 방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아들과 와이프 얼굴 한번씩 보고 아! 꿈이구나 했는데 아무리 꿈이라도 불안하더라구요.
그렇게 제 아들 옆으로 가서 잠을 잤는데...... 이게 무슨 꿈일까요?
그냥 개 꿈인지.. 참고로 어제 짱공에 올라온 도축한지 1시간 된 소고기 라는 동영상 보고
멘탈이 나가긴 했지만.. 그것때문에 이런 꿈을 꾼걸까요?
아직도 좀 찝찝하네요.... 누가 이 꿈 해몽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