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여론을 쭉 살펴보니 부대시스템이 잘못되었다는 말도 있지만 당시 조교 및 간부들은 저지를 못한것이
어쩔수없었을것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인거 같더라구요..
규정대로만 따져본다면 당연히 안전을 우선적으로 통제해야할 현역들의 잘못이 없다고 할순없지만..
저도 중사출신으로 현역때 사격 통제관을 많이했었는데요 만약 나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가해자를 용감하게 막는다고 장담 못하겠더군요..
물론 간부로써 목숨을 내놓고 막아야하는것이 백번 맞는말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가해자를 저지한다고 먼거리에서 달려들다가 조준사격 당할수있도 있는거고..
(당시 간부,조교들은 1사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고 함)
전 솔직히 해당부대 시스템도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총기피탈방지고리가 있었을건데
현역들이 그거라도 확인을 정확히했다면 조금이나마 사고를 무력화 시킬수도 있었겠죠..
하다못해 타중대나 대대에서 간부지원을 받아서 통제관 한명당 최소 2사로씩 통제를 할수있도록 하던지..
하지만 당시 상황과 장소, 조건등을 3자는 알수가 없기때문에 쉽게 말해선 안된다는것 압니다.
또 국방부에서 발표하기론 그 모든일이 10초내에 일어났다고하니;;
암튼 간부 출신이신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