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나가 미국에서부터 사용하고 한국와서도 줄곧 타던 혼다 시빅 2005년식 차를 저에게 매각할려고하는데 싸게해서 대략 200에 넘길려고 합니다.
저도 누나랑 같이 살았었기에 예전부터 그차를 자주 몰았었고여.
1600cc라 연비도 착하고 잔고장이 많이 없어서 제가 몰았으면 하는 바램을 예전부터 느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긴거 같습니다.
차는 오래되고 외관상 그리 깔끔하진 않지만 그래도 늘상 타오던 차고 친누나차다보니 쌩판 모르는 사람 차 중고로 구입해서 타는것보단 낫다고 생각되는데
문제는 보험료입니다...
제 나이는 31살이고 사고이력은 없습니다.
보험사에 문의한결과 자차포함 165만, 미포함71만입니다.
차량가액은 1126이고여.
현재 제 생각은 자차미포함으로 가볍게 타고다니고 사고날시엔 폐차 시킬까합니다.
차도 그리 자주타고 다닐 용도도 아니고 해서 마일리지 적용도 할라구여.
자차보험 미포함한 상태로 사고나면 혹시 큰문제가 되는 일이 있나요?
아니면 더 좋은대안이 있으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시빅팔고 국산중고차 사란말도 있는데 그건 누나한테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시간 지켜봐야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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