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지만 조금의 관심을 가져수십사 염치불구하고 올립니다.

거주지 바로 인접한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옆에 조그만 대문이 저희가 출입하는 통로입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저 대문으로 나올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현장 가림막과 단열재가 불이나면서 연기가 심하게 났고 소방차가 화재진압을 하면서 뿌린물줄기가 애엄마랑 아기가 나오면서 맞았습니다.

심하게 맞은건 아니지만 이로인해 11개월된 아기가 많이 놀라고 고열로 인해 현재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다음날 건축주가 찾아온다고 말을했는데 찾아오지않아 오늘 찾아갔더니 화재피해는 사진상에 보이는 뒷집만 피해보상해주고 그쪽은 내가 어찌 해줄게 없고 의무도 없다는 말로 잘라말합니다.

병원비나 뭐 물질적 손해배상을 바란것도 아니고 애가 아픈데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솔직히 어떻게든 엿먹이고 싶은 심정입니다.

소음이나 먼지는 골조공사가 끝마무리라 조금 애매하네요.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경험자분들이나 이쪽관련에 계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