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알건 알아야 된다는 생각에 글을 적습니다.
지금 의사 잘못이야 라고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실 메르스를 의심하고 신고하는 것은 의사 몫이지만
나라에서 따로 격리 지시를 내리지 않는 이상.,
개인 임의로 '난 메르스야' 라며 일을 쉴수도 없는 입장일 겁니다. 그것도 적어도 2주는 쉬어야되니까요..
최초 메르스 진단의사는 두번이나 신고를 했습니다.
오히려 안심했을지도 모르죠.
내가 너무 책에서만 보던대로 메르스를 걱정했나..
두번이나 신고했는데도, 질병관리본부에서 저렇게 나올정도면, 우리나라 신고된 메르스 환자는 여태 전염성이 없었나? 라구요.
지금 처음에 진단을 내렸던 의사 책임을 묻겠다고.. 책임 회피식 말이 나오는 와중에,
그 글을 보고, '역시, 의사 잘못이야..' '역시 정부랑 의사는 한편이야' 등등의 댓글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몇분이나 이런 글을 읽겠냐마는,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