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궁금해진게 있습니다. 노가다와 학력..

가린샤 작성일 15.06.17 14: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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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엽게에 올라온 게시물중 하나의 내용인데요.

어느 25세의 젊은 남자가 학자금대출을 갚으려고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 올라와서 노가다였나?

암튼 인력사무소로 가서 공사장일자리 일용직 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요 게시물만보고서 하는 말이 아니구요.

우리나라는 늘 청년실업의 어려움이 있잖습니까?

예전에 제가본 어느 다큐에는 20~30대의 젊은 나이에

대학까지 나와서 새벽부터 인력사무소나 직업소개소로

가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내용의 다큐를 봤습니다.

근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이 성에차는 직장을 못구해서

좋은직장 구할때까지 잠시나마 일하는 목적으로 하는건가요?

아니면 따로 시험이나 공부하면서 병행하며 하는 분들이 많은건가요?

당연히 인생사 누구건간에 말못할 사정 다 있는거 감안하고

있습니다만..

고졸인 사람중에도 돈은 적게받지만 그래도 직장구해서

일하는 사람도 많은데 대학까지 나온 사람들중에

인력사무소 가는 사람들이 저리 많을줄은 진짜 몰랐거든요..

물론 위에썼듯이 함부로 내가 알수없는 사정이 있는사람들도

많겠지만..

암튼 뭐 비꼬고 그러고 싶은게 결코 아니라 저런 사람들의

여러가지 이유가 궁금해서 그러니 너그러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나이많은데 고졸이고 무경력에 뒤늦게나마

학력을 높이려 학점은행제를 하고있어서요..

일반 대학 나온 사람들도 저러는 판국에 걱정도되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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