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부터 참 거슬리던데요;;
우측 무릎을 굽힐때마다
똭~! 똭~!
소리가 납니다...
왼쪽은 멀쩡한데 오른족 무릎에서만 소리가 나네요 ㅠㅠ
신경쓸정도로 큰소리가 나는건 아니였는데 갑자기 그러네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고딩때부터였나??
추석이나 설에 제사지내면서 절을 하면
조용~~~~한 집안에 저의 무릎에서 나는 소리만 울립니다..
똭~! 우드득~! 뽝~!
그럴때마다 어른들은
'내년엔 니가 저기서 향냄새 맡것네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아프면 병원이라고 가보겠는데 통증도 하나없고...
몇주전부터 소리가 신경쓰일정도로 크게나더라구요 ㅠㅠ
괜히 주위시선이 신경이 쓰여
앉을때나 일어날때 뽝뽝!! 소리가나면 '어이구~어이구~' BGM도 깔아보고...
하루종일 서있는 직업이라 그런가?? 했는데
평생 서서일하신 부모님 무릎에선 이런 소리를 들을수 없고...
내가 자세가 나쁘나?? 생각도 해봤지만
어디가면 걸음걸이라던지 자세는 참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듣는데.. 그것도 아니고..
거참.. 이거 내비뒀다 뒤에 고생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