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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힘들다고 했던 후일담이에요

dtmass 작성일 15.06.24 14:53:43
댓글 7조회 2,855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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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신입이 자꾸 지각이 너무 많아서 지각좀 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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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좀해라 이새끼야 하면서 USB넘기면서 이야기 했던 사람이에요!

 

그이후에 어떻게 되었냐하면요 많은 분들의 조언도 받고 이야기도 듣고

하면서 제 나름대로 소화 시킬 것도 소화시키고 필요하고 맞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잘 조합해서 이야기를 해봤더니 지금은

 

일주일에 많으면 4번 적으면 3번 지각하던 신입이!

이제는 일주일에 1번정도로 줄어 들었네요!! ㅎㅎ...

 

많은 변화를 보였내요 아직은 더 지켜봐야 겠지만 더 지켜보다가

상태가 영 아니다 하면 바로 인사과에 이야기 해서 징계를 내리던지

무언가를 조치 해야겠지요 전처럼 너무 감싸진 않으려구요

 

무튼 조언과 관심 주신분들에게 감사드려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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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친구아들15.06.24 14:56: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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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엔딩!
  • dtmass15.06.24 15:32: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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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당! ㅎ
  • 네오지온15.06.24 15:14: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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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난 맨날 지각하는데 이것도 습관이 되서 몇년동안 지각했더니 이제 아무도 신경쓰지 않더군요 ㅋㅋㅋ
  • dtmass15.06.24 15:33: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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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ㄷㄷㄷㄷㄷ 어마어마하시네요
  • 모셔15.06.26 19:12: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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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이 어언 햇수로 15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간 정말 많은 인간군상을 봐왔는데.
    결국 지각은 습관이고, 그 지각의 근간은 조직에 대한 무시 혹은 경시에 비롯된다 생각합니다.

    막말로 [지각하면 짤린다] 생각이 들거나 [지각하면 인사고과에 반영된다] 이런 생각만 들어도,
    지각 거의 안합니다.

    "지각하지마 이새끼야"라는 식의 표현은 좋지 않고요
    오히려 매우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xxx씨 이런식의 지각은 인사고과에 반영할 수 밖에 없고, 이 부분은 누차에 걸쳐 주의를 준 만큼 불만 없으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라는 식의 발언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이건 편견일 수 있으나 지각 많이 하는 사람은 자기 관리 역시 소홀한 경우가 많고,
    이런 사람들은 회사를 자주 옮기거나 나갑니다.
    인사고과가 좋을 수가 없으니까요..
    나갈때 보통 똥을 싸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굳이 책잡힐 일은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잘해줄 필요도 없고 사무적이고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감정 배제하고 대하시는게 현명한
    선택이지 싶네요
  • d의 칭손15.06.27 11:57:0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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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적인 지각으로 인해
    근무태도 불성실로 판단되어 징벌대상(월급 일시적 감봉)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
    지각 그 날부터 사라지죠 ㅋ
  • 꼬까꼬끄15.07.02 13:20: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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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회사는 지각 시간에 따라 돈까임 ㅋ 출근카드찍을때 시간 다 나오니 ㅋㅋㅋ 자동으로 까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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