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변호인, 26년, 국제시장, 모두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연평해전도 어제 봤습니다. 솔직히 26년은 좀 재미는 없었고 찜찜함이 남았고. (전통이 안죽어서?) 변호인도 감동이었고, 국제시장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번연평해전도 나름대로 긴장감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목숨바친분은 노무현 대통령님이나 연평해전 전사자님들이나 같다고 생각됩니다. 티겟값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분들을 잊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솔직히 저희 큰아버지께서 6.25전쟁중에 전사하셨습니다.(학도병 전사) 그 충격으로 할아버지께서 병으로 돌아가셨죠. 저는 비록 할아버지나 큰아버지를 뵌적은 없지만 남은 가족분들 보면 그 충격과 슬픔이 얼마나 오래가는지는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아직도 나라를 원망하십니다.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나라가 해준게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젊은새대라 진보적인 성향에서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이라고 판단합니다. 연평해전 또한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입니다. 영화가 재미있고 없고 는 모든분들 개개인 적으로 판단하시는거 까지는 제가 뭐라 할 자격이 없습니다만은 부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리고 남은 가족분들의 슬픔을 잊지는 말아주세요. 감히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