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친구중에 항상 좋아요 누르는 애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글을 보게 되면 기분이 거지같네요
"최저시급이 육천원으로 올랐네. 이제 한시간만 일하면 '햄버거 세트'는 사먹을 수 있게 된건가? 근데 어떡하노 바로 그 햄버거 세트값이 또 오를텐데...
이참에 왜 넉넉하게 만오천원으로 올리지? 이만원은 어때? 누가누가 맘이 착한가 인심이 좋나 시원하게 삼만원 오만원 갑시다. 윤서인은 최저시급 십만원 지지합니다"
이딴 글을 또 싸질러 놨네요
댓글만 봐도 편협한 시각으로 단 글들이 너무 많고
A라는 가정이 기시화 되고, B와 C라는 일이 동시에 일어나게 되면, B라는 시선 (근시안적으로 와닿는 혹은 주워 들은)을
가지고 말하는 뽄새가 아오.. 뉴스 좀 보고 책 좀 읽지 지네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대학진학률이 이딴식으로 높은 나라에서
생각하는건 2차원적이니 취직만 되면 외국 살고 싶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