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짱공보는 내 남자친구가 볼 지도 모른단 맘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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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짱공유를 달고사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입니다. 제남자친구는 주로 엽기사진 게시판만 즐겨 보곤 하는듯 하지만 ...ㅎㅎㅎ 그래도 우연히라도 볼 수있까 하는 마음에 써봅니다. 직접
연락하면 될 것을 이렇게 간접적으로 쓰는 이유는 안보면 어쩔 수 없지만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자세히 봐주고 새겨들어 줄까 해서 써보네요..????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자입니다.
주위사림들이 보기에도 제가 더 좋아하는게 눈에 선한 커플입니다. 제가 더 좋아하는걸 서로 알고 있자만 저는 그런건 전혀 속상하지 않습니다! ㅋㅋ
제 남자친구는 성격이 밝고 장난기가 많습니다.
올해 초에 만나서 사귀기 시작해 6개월이 다되엇네요~
처음엔 서로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먼저 많이 좋아한건 저였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자주 싸웟습니다. 문제는 다양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제가 투정을 부려서 였던것 같습니다. 표현을 많이 못하는 남자친구에게 표현을 바라고 제가 원하는 다정함만을 바하고 기대하고 남자친구의 전여자친구들과 나를 비교하고 남자친구는 평소에 전여자친구애 대한 좋은 이야기를 해주지 않앗음에도 전 계속 혼자 비교하며 자존감이 낮아져가고..그랫습니다. 사귀는동안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이 아프기도하고 정신적으로도 힘든일이 생겨나 힘들어 하면서 자꾸 남자친구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기대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의
독립적인 모습이 좋다고 말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는순간 부턴가 마음이 깊어지면서 자꾸 의지하고 바라고 더큰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갈구하고 사랑받기위해 안간힘을 써서 무언갈 하고 창찬을 기대하고 다정한 말을 기대하고.. 남자친구는 저에게 원래 본인의 성격이 있으니 이해해달라고 말해줫지만 ..저의 과도하게 의지하려는 마음에 투정과 시도때도없이 우울증 환자처럼 울어대는 저를 보면서 점점 지쳐하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그걸 보면서도 더 애정을 갈구하게 되고 저는 더 많은 눈물과 고통이 밀려왔습니다. 제가 울고 화를 내면 남자친구가 잠시 신경을 써주는 그것이 좋았는지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서운해하고 예민하게 굴엇고 남자친구는 저의
이런모습에 충고도 여러번 했지만 고치려해도 자꾸 반복이였습니다. 지금도 그런상황입니다. 남자친구 입장이
얼마나 답답할지 저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알면서도 이러는 제자신이 싫고...이렇게까지 애정을 갈구하고 마음이 커져만 가고..남자친구에게 힘이 되주는 사람이고 싶고 또 그렇게 되려고 노력많이 하고있다고 생각하면서 연애 해왔는데 지금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제가 더 남자친구를 힘들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렇게 마음이 아픈 연애는 처음입니다. 이성적인 두뇌가 발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는데 알고보니 저 참 감성적이기만 하더군요.. 제가 어떻게 하면 이 괴로운 마음을 점 다스리고 남자친구에게 좋은사람이 다시금 될 수 있을까요?
제남자친구가 이글을 볼 확률은....음 엽기사진만 보니까 못 볼 확률이 80퍼센트 쯤 될것 같네요.
그래도 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ㅎㅎ
난 자기가 할 수 없는 모습을 바라고 그대로. 해주지 않으면 또 서운해하고 그랫지..미안해 기대나 욕심 같은거 안부리고 내 마음 다 해서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연애하자고 매일 다짐하면서도 막상 내가 자기한테 소중한사람이라는게 ..그리고 내가 여자로서 사랑받고았는다는게 너무 느끼고싶어서..이런말 지겹겠지만 그게 내 진심이야 물질적인거나 말도 안되는 걸 바라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많이 찡얼댓어 군대 생각해보면 사람마다 표현 방식이 있고 자기의 마음의 정도를 강요해선 안되는건데 강요해서 너무 미안해 내가 아직 어리고 욕심이 너무 많은것 같아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이런식인 나에게 많이 지친것 같아 그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우리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었음 좋겠어 태풍부는데 깨지 않고 푹잘 수 있음 좋겠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