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모 제약회사 브랜드로 시작한 대학생 모집에서 서류로 탈락하고
그 탈락한 대학생들이 주축이되어 회장, 총무, 홍보, 시설, 의료등을
다 각각 분담하여 준비했던 국토지기라는 단체.
대학생들이 업체 찾아가서 스폰계약을하고 직접 퇴짜도 맞고
숙영지를 바카스쪽에 뺏기기도 하고
지도교수가 없냐는들 무시를 받기도 했고
장마에 탑차가 비가 세면서 쌀이 썩고
중식지에 비가 쏟아져 국을 떠 먹는데도 국이 넘치던...
안전과 행진안내를 했던 난
아픈 친구 부축하며 숙영지를 들어갔더니
밤 11시...47km.
다이어리를 적으며 대학생활도 돌아보고
사회에 나갈 생각에 두렵고 고뇌하던 그 때...
언제부터인지 지원하는 학생들 줄고
행사마저 장점보단 단점을 보게 되고
의미도 많이 퇴색한...
나도 그런데 갔는데...
여러분은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닉변경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