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사귀고있는 여친이있습니다.
아마 별일없으면 결혼까지 할거같은데
제가 20살되기 전에만나서 3~4년까지는 죽고못살만큼 서로 좋다가 지금은 서로 별 감흥이 없네요. 정으로,의무적으로 만나는느낌.. 설렘도없고요. 한 10일정도안보면 그때야 좀 허전함을느끼고요.
요즘 종종 다른여자도 만나보고싶다는 생각이들어요. 이여자랑 평생살면 행복할까?라는 의문이자꾸드네요. 제 평생에 반려자라는 확신이서질않아요. 유일하게 사귀어본 여자라.. 개념없지않고 혼자 오래살아서 생활력좋고 마음이 여리고 착한여자인데..
그냥 참고 가야하는걸까요? 혹시헤어지게된다면 그때또후회하게될까봐.. 조언좀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