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로 새로 이사했는데(4층 중 4층) 최근에 하루에 한 마리씩 바퀴벌레가 보여서요
거실에서 1번, 화장실에서 3번 봤는데 거실에서 본 바퀴는 못 잡았고
화장실에서 본 바퀴는 강려크한 수압으로 하수구로 보내버렸습니다.
제가 벌레를 너무 싫어하는데 어느 정도냐면
군대에서 부소대장이 제가 벌레 엄청 싫어하는 거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매미 탈피 껍질이 보였는데 이거 등에 한 번만 넣게 해주면 일주일 휴가증 주겠다고 했는데도 거절할 정도였어요
다시 본론으로 가서...
바퀴벌레 약 같은 거 뿌려놓으면 시체 보이지 않나요?
이거 시체 치울 엄두도 안 나요..
무섭다기보다는 벌레가 몸 어딘가에닿는다는 것만으로도 몸에 소름 돋고더럽고 오바이트가 나와요
휴지로도 못 잡습니다..
그래서 가장 궁금한 게
1. 바퀴벌레 약 같은 거 치면 제가 따로 시체를 치워야 하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2. 두 번째는 바퀴벌레 퇴치 업체? 같은 거 효과가 좋은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