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興여행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꿈많은 삼촌, 백두사이다입니다.

지난 달에 홍보했던 興여행 프로젝트는 아쉽게도~ 실패했습니다;

아무래도 제 취지와 접수 방법 등 여러가지로  참여대상의 청년들에게 와닿지가 않았나봅니다.

- 지금 보니 너무 무리한 조항도 많은 듯 하고... ;

사실 부끄럽고 창피해서 결과를 알려드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응원도 해주시고,

늘 눈팅하며 하루의 유쾌함으로 스트레스를 달래는 곳이라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용기내서 적고 갑니다.

뭐~ 인생이 다 그렇죠! 정신승리!ㅋ

향후 계획으로는 제가 먼저 전국 10도를 매월 한 번 씩 다니면서 내년을 기약하고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재능후원에 물적 후원에 여러 지인들의 응원도 있었던터라 이대로 내려놓기에는 제 마음이 가볍지 않은 것 같아서...

당장 연애할 시간도 없지만, 그래도 내뱉었으니 뭐라고 해보는게...

막상 일하느라 그간 여행 안간지도 오래됐고, 하아~ 일로 갈라니까 급 부담이ㅋ

생각지도 못한 10개월간의 대장정ㅋ

어떤 테마로 여행 기획을 잡아야할지 지금부터 또 하나의 숙제를 해야겠네요. ㅎ

혹시 사시는 지역에 이 곳은 참 좋다, 싶으시면 추천 환영합니다.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거나 독립운동 등 우리의 정신이 깃든 곳이라면 더더욱 좋고요.

전통신 다솜이와 라온이가 함께 가기 때문에 단순히 놀고 오는 것보다는 우리의 잊혀져 가는 역사와 정신을 되살리는~~

아, 글을 쓰고 보니~ 이래서 참여를 안했겠네요;; 시작은 가볍게 했는데, 목적이나 취지가 너무 무겁다;; 흠흠

어쨌든 다음 달까지 여행테마 정해서 한 군데씩  떠나보렵니다.

기회가 되면 여행 지역 근처에 사시는 회원님들 뵙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

(가능하다면... 아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어ㅋ)

여튼 좋은 하루 보내시고 전 오늘부터 국내여행 공부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마음을 차분히하고 어디부터 시작할지~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뿅! ㅋ

p.s 사시는 지역에 괜찮은 게스트하우스 있으면 댓글이나 추천 환영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