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잘못이 맞습니다.

늦은사랑 작성일 15.08.15 1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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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한도전 즐겨보지만

 

이번은 무한도전의 잘못도 큰게 맞습니다.

 

 

몇몇분들이 옹호하기를

 

무한도전측은 오히려 공연장에 오지말길 권장했고 쓰레기를 버린건 팬들인데 왜 무한도전이 욕먹느냐 말씀하시는데

 

 

이번 무한도전 사태는 무한도전측에 준비미흡으로 인한게 가장 크다고보는게 제 생각이구요

 

일단 무한도전이 우리나라에서 가지는 영향력이나 파워를보면

 

4만명 입장이 가능해도 그 배의 배에 사람들이 몰릴거라고 예상이 충분히 가능한데 그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었구요

 

 

덧붙여서 작년까지는 공연장을 당일공개하고 언론에 공연모습까지 비공개로 진행한걸로 아는데

 

올해는 미리 가요제 시간과 날짜를 공지하고 언론에 가요제 모습까지 공개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덕분에 유독 가요제 시작전부터 기사가 많이 올라왔고 당일날은 리허설사진들도 많이 올라왔죠

 

 

 

이는 무한도전측이 장소가 평창이니 만큼 평창을 홍보하고자 하는 뜻이 강했다고 밖에 볼수 있는데

 

그만큼 큰 대회유치를 앞둔 평창의 홍보까진 좋았으나

 

그 홍보를위해 미리 가요제를 공개한만큼 엄청난수의 사람이 몰릴걸 예상하고 충분히 준비했어야 했던게 맞습니다

 

 

트위터의 공연보러 오지말라는 그 짤막한 글귀 하나때문에

 

공연보는걸 포기하는 사람들은 드물겁니다.

 

일단 평창까지 갔으니 입장이 불가하다는 입장에 산을 타든 뭘하든 멀리서라도 구경을하고 싶고 어떻게든 입장하고 싶은게

 

사람마음이니 당연히 반발이 거세지고 산을타든 뭘하든 들어가서 볼려고하니  당일 공연장이 엉망진창이 된거구요

 

 

이슈가 되고 잇는 쓰레기더미들은

 

정말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사진보다 더 심각하게 버러져 있는 상태입니다

 

하다못해 인원이 이정도 모였으면 무한도전측은 뒷정리를 깨끗히 해달라고 계속 공지를 해주고

 

개인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거나 대형쓰레기통을 곳곳에 비치해뒀다면 이정도일까진 번지지 않았을거 같고

 

김태호pd가 이미 평창쓰레기는 무한도전측에서 다 처리를 하겠다고 발표를 한 상황이지만

 

그건 이미 인터넷에 문제가 커졌기에 뒤늦게 발표를한감이 큰거 같네요

 

무한도전측이 당일 어느정도 쓰레기문제를 인지했다면 다음날 오전에라도 바로 쓰레기치우기를 들어갔다면

 

오히려 역시 무한도전이라며 칭찬받았을거 같은데요..

 

뭐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무도가요제는 타이거jk랑 제시카 등등이 나왔던 가요제편까지가 좋았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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