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이번에 이사를 가면서 생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난감한 상태입니다.

상황은

이사와서 에어컨 설치 하려고 주인아저씨께 전화를 드리고 허락받고 벽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렇게 2년을 살고 이사가려고 하는데 아저씨가 구멍을 원상 복구 하라네요~

부동산에서도 사장님이 좋게 좋게 해결하자고 어차피 새로 이사오는 사람도 구멍 뚫어야하고 아니면  에어컨 구멍 막는 에어컨 마개같은거 있다고  해도 주인 아저씨는

오로지 외벽에 달린 대리석(사비석) 을 새걸로 교체하고 구멍을 막아 원상복구 하라고하네요

허락없이 뚫은것도아니고...주인아저씨말로는 그때 허락할때원상복구 하는조건으로 뚫으라했는데...

저는 그런말도 들은적 없고 만약 그런말을 들었다면 뚫지 않았을겁니다.

현재는 원상복구 보증금 으로 70만원 을 떼고 돈을 받아 이사를 했고,

시공업체를 알아보니 2층이라 돌을 들어올릴 크레인에 인부일당 하면 70~80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에게 뭔 날벼락인지....주인허락없이 구멍 뚫은것도아니고,,

세입자로서 원상복구를 햐줘야하는게 맞지만 가혹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