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존법을 아시나요?

청자에게 청자보다 낮은 사람을 화자보다 높더라도 낮추는것인데,

인터넷에 찾아보면 직장내에는 압존법을 쓰지 않고, 사적인 관계에서만 쓴다고 하는데,

군대는 또 왜 압존법을 쓸까요? 말이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박일병이

김병장님,최상병이 외출했습니다.가 군대에서 맞는표현이고,

김병장님,최상병님께서 외출하셨습니다.는 한대 얻어맞는 표현이되겠죠.

근데, 직장내에서 이런 압존법을 안쓰면 조금 이상한데,

예를들면,

박사원이

김과장님, 최대리가 외근갔습니다.는 틀린표현이고

김과장님, 최대리님이 외근가셨습니다가 맞는 표현이라는건데,

아무래도 이상하네요.

이런경우는 정말 이상할것 같아요.

김사장님, 최대리님이 외1근가셨습니다. 어색하지 않나요?

다들 직장에서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