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연과학대를 나왔는데..
수료는 몇년 전에 해놓고,
논문만 쓰지 않고 유예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올해 취업이 되어서 논문을 써서 졸업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학부에서 실험한 내용을 논문으로 쓰면 쉬운데..
몇년이 지나서 데이터 값도 없고 심지어 지도교수님이 명예퇴직을 하셔서...
도저히 논문을 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교수님꼐서 논문을 하나 줄테니..리뷰를 하라고 하시네여.
논문 내용은 Cu2SnSe3 합성과 그걸로 Cu2ZnSnSe4 나노입자로 변형하는 논문입니다.
그런데..논문리뷰를 하라고 하시는데..도저히 무엇을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논문을 읽고 요약을 하면서 비판이나 의견을 달면 되는 것인지...
자연과학 계열 논문이 다들 그러하듯이... 실험과정, 결과, 그에 대한 발전 사항 등등..
뭔가 큰 내용은 없는데...어떻게 리뷰를 하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논문도 총 4장 정도인데...이걸 10장으로 리류를 하라고 하는데...도저히 엄두가 나지를 않습니다..
혹시 대학원을 다니시거나 논문을 많이 쓰셨던 분들...
대략적으로 논문 리뷰가 뭐고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