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옥을 보고 왔습니다.

서경완 작성일 15.10.23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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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ㅜㅜ
와 이렇게 고통스러운지 몰랐네요
4개중에 위에는 뽑을때 별 느낌없고 금방 나았는데요
문제는 아랫니 옆으로 자라서 전체이를 옆으로 밀고 있어서 뽑았어요
처음에 요오드로 이빨이랑 잇몸을 솜으로 닥고 입주변 도 요오드로 소독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취하고 누웠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술장갑 딱 끼고 간호사가 녹색천을 주더만 가운데 구멍만 천을 입에다 정조준하고 시작하는데 와 상상 이상의 고통과 함께 요란한 기계소리들..ㄷㄷ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저도 모르게 주먹을 깍지고 있더라고요.. 제발 빨리 끝내주라고. ㅜㅜ
한 10분정도 한거 같은데 1시간은 한것같네요 지금 마취 풀리고 목이랑 너무 아프네요 ㅜ.. 사랑니 발치 헬이네요.. 아 아퍼ㄴㅈ늓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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