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

오늘 지옥을 보고 왔습니다.

서경완 작성일 15.10.23 18:46:06
댓글 15조회 5,854추천 5
사랑니 ㅜㅜ
와 이렇게 고통스러운지 몰랐네요
4개중에 위에는 뽑을때 별 느낌없고 금방 나았는데요
문제는 아랫니 옆으로 자라서 전체이를 옆으로 밀고 있어서 뽑았어요
처음에 요오드로 이빨이랑 잇몸을 솜으로 닥고 입주변 도 요오드로 소독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취하고 누웠는데 의사 선생님이 수술장갑 딱 끼고 간호사가 녹색천을 주더만 가운데 구멍만 천을 입에다 정조준하고 시작하는데 와 상상 이상의 고통과 함께 요란한 기계소리들..ㄷㄷ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저도 모르게 주먹을 깍지고 있더라고요.. 제발 빨리 끝내주라고. ㅜㅜ
한 10분정도 한거 같은데 1시간은 한것같네요 지금 마취 풀리고 목이랑 너무 아프네요 ㅜ.. 사랑니 발치 헬이네요.. 아 아퍼ㄴㅈ늓ㄴ
서경완의 최근 게시물
  • 위버섹슈얼진15.10.23 23:18:16 댓글
    0
    크 사랑니... 저도 4개 다뽑았는데...
    중학교 때 뽑은 사랑니는 마취 풀리면서 너무 아파서 화김에 핸드폰 부셔버렸던 기억이......다음날 어머니한테 등짝스메싱 맞으면서 사러갔다는ㅠㅠ

    최근에 외국에서 뽑았는데 보험이.....흐엉 ㅠ_ㅠ 그나저나 매복 사랑니 뽑는게 진짜 헬이라는데 헬을 보신거 보면 매복이셨나봐요
  • 서경완15.10.24 03:57:06 댓글
    0
    네 매복요 뽑을때 의사가 애먹었어요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서경완15.10.24 03:56:15 댓글
    0
    님 고통은 마취가 끝나고 나서부터에요 그래도 발치할때 주무시고 계셔서 쫌 낫겠네요 ㅋ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 존경하는분15.10.25 01:38:51 댓글
    0
    저 수면마취했었는데, 끝나고 그냥 괜찮았어요. 뽑기 힘든거였다고 하는데.. 느낌이 있다 뿐이지 잠을 못자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강추입니다. 당시에 저녁 알바 했었는데... 못할거 같다고 하고 있다가 그냥 괜찮은 것 같아서 솜 물고 혼자 차 몰고 출근했네요.
  • 아랑전사15.10.26 06:07:20 댓글
    0
    아나 오늘 사랑니 오후4시 발치 예약인데...이 글을 보게되다니.....저는 좌측 윗니고...다행히 잘 난 상태이긴한데 바늘공포증이 심해서 걱정이네요 ㅠㅠ 일부러 동네 무통마취 찾아서 가는데...제발..안아프길 ㅠㅠ
  • 서경완15.10.28 01:10:12
    0
    후기점
  • 모닝글로리타15.10.25 00:55:03 댓글
    0
    전 왼쪽 아래것이 옆으로 자라서 뺐는데...
    뽑는 중에 너무 아파 나도 모르게 의사양반 손을 너무 꽉 잡아서
    끝나고 죄송하다고 사과 했던 기억이...
  • 화난영혼15.10.25 01:14:39 댓글
    0
    사랑니가 매복되어 있어도 아픈 정도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마취를 해도 아픈 이유가 사랑니 뿌리가 신경하고 가깝냐 안 가깝냐 여부로 결정되는건데
    저같은 경우에도 잇몸 째고 부시면서 뽑았는데 의사분이 신경이랑 거리가 있어서 통증이 덜 할꺼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수술할때 너무 요란하게 뽑으면 수술 후에 더 아픈 경우도 있는데... 그래서 전 불안해서 대학병원 가서 뽑았답니다... ^^;;;
  • Metal15.10.25 15:54:16 댓글
    0
    와 저도 옆으로 자란거 뽑는데...헬을 경험하고 나발이고...내가 먼죄를 지어서 일케 이빨이 이렇게 났누 ㅠ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음...처음에 누워있는걸 그냥 뽑을수 없기에 뽑기 좋게 드릴로 쪼개는데 이때 마취가 풀린거임...근데 주사를 더 놔도 드릴이 신경부위를 건드려서 이건 완전...고문이 따로 없었음..

    참다참다 못참겠다고 하니 결국 일주일 후에 다시 뽑기로...일주일동안 그 시린부분이 돌출된 상태로 지내는데 음식먹을때마다 말할때마다 바람이 지나가거나 음식물이 다을때마다..헬이었음..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네...
    결국 일주일 후에 다시 빼러 가서 드디어 뺌...
    잇몸이 부어있어서 더 잘 빠질수 있다고 일주일후에 오라고 한거라고 하더이다...

    간호사냔이 열받는게...이빼고 나면 아프니까 진통제 드세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길래..마취풀리면 조금 아프겠구나 했는데...
    집에와서 마취 풀리고 침대에서 울면서 데굴데굴 굴렀슴 -_-;;;;;;;;;;;
    이 망할 간호사냔아...종나 아프니까 미리 마취 풀리기 전에 진통제를 드세요라고 했어야지 망할지지배야 ㅠㅜ

    암튼 그래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빈속에 약을 먹을순 없으니 고구마 찐거 억지로 집어넣고 데굴데굴 구르면서 약 먹고 데굴데굴 구르면서 울다지쳐 잠이듬 -_-..

    사랑니 옆으로 안나고 제대로 난 사람들은 전생에 착한일을 많이한사람들인거임...ㅠ
    옆으로 뉘어 난 사람들 불쌍해서 우째 ㅠㅜ 난 한개만 그렇지만 얘기들어보면 두개인 애들도 많던데..
    암튼 미리 애도를 표하는 바임 ㅠ
  • 서경완15.10.26 03:10:57 댓글
    0
    ㅋㅋ ㅊㅊ 전 지금 잇몸이 부어있고 입이 안벌어짐 ,..
  • 향변15.10.25 23:52:20 댓글
    0
    http://youtu.be/w9U6zCOD-Yw Play

    혐주의 매복 사랑니 발치영상

    이건 진짜 고난이도니까 넘 겁먹지 마세요!
  • 와이프65G15.10.26 01:25:24 댓글
    0
    헐...저는 사랑니 않나서...
  • 히트맨1115.10.26 10:36:47 댓글
    0
    대학병원에서 뽑으니까 하나도 안아프고 마취풀려도 느낌도 없음

    일반 동네치과에서 뽑으셨나 보네요. 저는 동네 치과에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대학병원에서 뽑았는 데 진통제주사를 2대 놔줘서 그런가 사랑니 뽑고 나서 어디로 가서 주사 맞고
    가라고 해서 가니까 주사 2대 놔줬고

    인터넷 글에서 마취 풀리면 존내 아프다고 해서 집으로 와서 마취 풀릴때 까지 기다리고 있는 데
    마취 풀려도 아무 느낌도 없었어요.
  • 손빼욧사장님15.10.26 19:59:47 댓글
    0
    추석 5일 남겨두고 위쪽 한개와 아래쪽 누운 매복치를 같이 뽑았죠. 추석 연휴도 길고 동시에 뽑는 사람도 많다는 의사선생 말만 믿고 도전해봤는데 마취 풀리고 피거품 물었습니다. 얼음찜질이고 나발이고 입안에 교통사고 난줄알았음.
  • 이런달료15.10.26 21:37:29 댓글
    0
    윗니보다 아랫니가 크기도 크고 뿌리도 깊어서 뽑기힘들고 뽑으면 그만큼아프고 중력때문에 잘안아뭅니다.

    저도 눕혀져난 사랑니하나뽑고 차후 교정치료로인해 매복니3개 다뽑았는데 ..확실히 잘뽑는 병원가야 안아픕

    니다.. 덜아픕니다..전 양악수술 전문적으로 하는 개인병원에서 뽑음 ㅋ

    마취풀리기전에 진통제 미리 드시길 바람..얼음찜질 필수

    글고 사랑니는 뽑을수록 좋음..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