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던 사람의 번호를 받고 카톡을 하던 중 시간나면 밥먹자고 했는데 성급했던거 같네요. 오히려 자기가 많이 얻어먹

었다며(제가 가게를 해서 그사람과 그의친구를 종종 그냥 먹이곤 했습니다)본인이 쏴야겠다는 멘트는 하였으나 구체적

인 약속 시간같은 언급은 없는거로 보아 거부의사가 확실한거 같네요. 약 3번 물어봤는데 다 빙빙 돌려서 다른말을 하

니 아무리 멍청이라도 눈치 챌겁니다. "싫어요!" 라는걸. ㅋㅋㅋㅋㅋ 그 뒤로 카톡도 못하고 있네요. 괜히 불편해 할까봐..

10번찍어 안넘어갈 나무는 안넘어가는건지 10번이고 100번이고 찍어서 넘어가게끔 해야하는건지.....

한숨만 푹푹나고 기운이 안나네요 ㅋㅋ 역시 나이차이 때문인가..전 27 상대는 20... 그거 포함 다른거 일수도! ㅋㅋㅋ

완벽한 이상형 이었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이렇게 시도라도 해본 제가 대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