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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문제로 도움 요청드립니다 ㅠ

크로소니 작성일 15.11.26 09:50:14
댓글 2조회 1,250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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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화색놈이 아파서 병원 3일 입원 후 퇴원했습니다.
근데 집에 있던 까만놈이 자꾸 화색이보면 하악질을 하네요
병원냄새가 너무 나서 그런지..
쓰던 담요로 문질 문질해도 아직까진 하악질하고 앞발로 툭툭치고 약간 공격적이네요 ㅠㅠ
화색놈이 아직 기운을 다 못차려서 약해진 틈을 타서 지가 세다고 생각하는건가요 .. 원래는 아주다정한 놈들인데 ㅠㅠ
이 현상을 빠르게 개선할 방법을 찾고싶습니다

초보라 걱정이 되서요 ㅠㅠ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크로소니의 최근 게시물
  • 솔리테어15.11.26 10:59:28 댓글
    0
    잘 아는 놈이라도 며칠간 못보다 다시 보면 '이게 그놈 맞어?' 하면서 의심하는게 고양이라는 생물입니다...다만 이 경우는 지나치게 공격적이라 그 이상의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보통은 안심할 때까지 숨어서 지켜만 볼텐데 일부러 다가와서 하악질을 한다고 하니...

    가장 단순한 이야기는 냄새도 다르지만 아프고 지친 탓에 침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고 다른 고양이로 판단하고 여전히 의심하고 두려워한다는 것이겠고, 다른 경우는 독립을 통해 자기 영역을 갖추어 혼자 쓰는 것이 일반적인 고양이의 본능 상, 며칠 간 집을 혼자 쓰게 되면서 여기는 이제 내 땅이야, 라고 판단했는데 다시 다른 고양이가 들어오자 불쾌감을 보이는 경우일 수 있겠네요.

    하악질을 한다든가 경고의 소리를 낼 때 어떤 소리와 반응인지 직접 보고 있는 당사자가 그 감정의 근본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할 겁니다. 동영상이나 다른 가이드 자료를 통해서, '이 고양이가 누군지 모르겠다'라는 공포의 감정에서 나오는 반발인지 '이 땅은 내 땅이야'라는 분노의 감정에서 나오는 공격성인지 아니면 그 외의 다른 감정인지를 스스로 구분해보시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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