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바 알바 하면 어떤가요

여자붕알 작성일 15.11.30 15: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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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알바. 

여자 친구가 취업 시험 공부 준비하는데 돈이 좀 모잘라서 충당한다고 알바를 한다는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칵테일바에서 일할까도 생각중이라고..

그러다 제가 바가 뭐냐고 장난치냐고  뭐라고 하니까 

펍에서 일을 한대요 .그냥 호프집 이래요?

술 만들어주는 일만 대부분 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필요한 자격증도 따는데 도움 받고 싶다고 .

일하게 되면 자격증 취득에 남자 밑에서 배울거고 .. 저의 부정적인 고정관념이 사라지지 않네요 .

 

 술 제조하는곳? 거기 앞에 의자 뭐라 그러죠?

거기에 앉아서 남자가 여자한테 엄청 찝적대고 

데려다준다고 기다리라고 한잔만 더 하자고

그러다 단골 손님한테 잡히면 한잔만 하자고..

안된다고하면 안오다가 나중에 한번 더 와서 그 단골 손님이 사장에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러다 

사장이 한번만 만나주라 한다고 하고 .

결국 하루 데이트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 

 

여자친구는 저에게 제가 생각하는거랑 다르다고.

토킹바 이런거랑은 다르다고 그냥 뭐 주저리 주저리 그러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진 않네요 

 

..속히 바에서 일한다는게 무엇 무엇인가요?

아니.. 펍 술집에서 술 만드는 거 배우면서 조주기능사 자격증 따고 싶다는데

그러다 이젠 그냥 펍에서 서빙만 한다고 하네요.. 

이거 말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인터넷 보니 

좋은 얘긴 하나도 없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형님 누나들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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