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665304
기사입력 2016-01-06 10:56 최종수정 2016-01-06 11:04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6일 북한의 함북 길주군 지역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MSC는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북위 41.30도, 동경 129.08도이라고 밝혔다.
이 지점은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지역과 매우 가까워 핵실험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낳고 있다.
EMSC는 지진이 세계표준시(UTC)로 6일 오전 1시30분 쯤 발생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었다”
며 “한·미 당국이 면밀히 확인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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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손제민 특파원 jeje17@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