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의 산하센터 계약직으로 5년째 근무중입니다.
사업이 끝나면 계약도 끝나서
이직을 고려중인데
현재 재직 중이 조건과 비교하여 결정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1. 현재직(국립대) 계약직
연봉: 2700만원선
근무: 주5일, 준공무원급 휴일 및 여가시간 보장
단, 5년 계약이 끝나면 학내 다른 사업을 찾아 구직해야함(학교에 잔류를 원할경우)
환경 : 출퇴근버스, 주거지역내
2. 이직고려 중소기업
연봉 : 2700만원선
업무 : 품질관리(현재 일반사무직이나 영어가능) 정규직
근무환경: 주거지역내이지만 산업단지내이기 때문에 차량 필수(현재 미보유)
주5일, 야근수당 연봉포함, 주말근무
면접시 적어도 5년은 근무해야함을 조건으로 함(결혼/육아들의 사유 등등/글쓴이 미혼이나 적령기)
유망사업분야 중소기업/내년상장예정/근무환경은 대학과는 차원이 다를것이라 생각함//
사실 대학에서 오래 근무를 하다보니
중소기업 문화에 좀 적응이 두려운것도 있고
대학에서 재직하다보니 나이도 결혼적령기라 자칫 혼기를 놓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주변에서는 중소기업으로 가라는 의견과 차라리 교육공무원이나 공단 준비를 하라는 의견이 많아
더 판단하기 힘드네요
정보를 객관적으로 다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여러분이라면 어떤 경우가 더 나을것이라 생각하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