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참을뿐....
이라고 누가 그랬습니다.
헤비스모커였던 전 안핀지, 아니 참은지 1년이 넘었습니다. 1월1일부터였으니까.
...라고 말하지만 솔직히 작년 5월 정말 스트레스로 머리 터질지경에 한갑 사서 5대 피고 버렸습니다.
고작 5개월 안피웠다고 폐가 담배연기를 거부하더군요. ㅋㅋㅋㅋㅋ ;0;
그 이후로는 정말 입에도 안댔죠.
문제는 뭐냐면, 평상시에는 이젠 별로 생각도 안나고 그럭저럭 참을만도한데, 스트레스 받거나 술자리가 생기면 미칠거 같다는거.
그리고 꿈에선 항상 담배를 물고있습니다. 그러면서 뭔가 죄책감도 생기더군요.
꿈이지만 이래선 안된다며....
그렇다고 전담까지 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이것도 나름 스트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