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종합 뉴스?

Cross_X 작성일 16.01.26 15: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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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신문 요약

1. 한·일 위안부 합의 후 처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는 다음 달 1일까지 피해 증언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2. 정의화 의장이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다수당 독재를 허용하는 것이라 비판했습니다.
총선을 의식한 행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자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3.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이 25일 인천 남동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어 '4년간 목도한 현실 정치는 거짓과 비겁함, 개인의 영달만이 난무하는 곳이었다'며 불출마를 선언한 지 약 한 달 만입니다.

4. 유산소운동의 필요성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달리고 싶은 욕구가 생기질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환호를 보낼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유산소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혜택을 누리려면 일주일에 8~9㎞ 정도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5. 전국적으로 추위가 엄습하면서 올 1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던 기상청 관측의 신뢰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당초 기상청은 지난해 '1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6.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했다가 기소된 신상철 씨가 5년 6개월 만에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7. 정부는 저성과자를 해고할 수 있는 공정인사 지침을 발표하면서 ‘쉬운 해고’가 아니라 해고 요건을 명확하게 만들어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해고 이유를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는데도 일반해고가 남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8. 시진핑 주석은 테헤란에서 하산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동맹 직전 단계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습니다.
이처럼 시진핑, 아베도 이란을 찾았지만, 한국은 다음 달 장관이 가기로 했습니다.

9.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이른바 ‘별장 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지 약 3년 만에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변호사회가 지난해 12월 '김 전 차관의 소명만으로는 변호사 등록이 부적절하다'며 변호사 자격 등록을 거부한 것을 대한변협이 뒤집은 것입니다.

10. 6월부터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하루 늦게 냈다고 해서 한 달 치 연체료를 물어야 하는 불합리한 일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4대 사회보험 연체료의 부과방식 개편으로 월 단위에서 하루 단위로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11. 일본인 과반이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의 소녀상을 옮겨야 한다는 의견을 지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인의 57%는 옮겨야 한다는 반면 한국인은 70% 이상이 이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 영국대사관이 자리 잡아 끊겼던 덕수궁 돌담길 170m 구간이 132년 만에 다시 연결돼 올해 안에 시민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28억 원을 들여 중구 정동 영국대사관 주변에 폭 3∼6m, 연장 170m의 보행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13. 서울 중구는 상주인구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둘째를 낳으면 양육비 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중구를 포함해 7개 자치구에서 둘째 아이 출산 지원금으로 50만 원을 주고 있습니다.

14. 안전운전을 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자동차보험이 이르면 올해 나옵니다.
차량에 장착한 장치를 통해 운전습관이 좋은 사람은 할인해주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15. 영화에서 조폭은 정장을 차려입고 돈을 펑펑 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일부는 한 달에 100만 원도 채 못 번다고 합니다.

16.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돈을 빌려 쓴 경찰이 이를 갚지 못하면서 월급이 압류됐습니다.
경찰의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로 해임됐는데, 소송을 벌인 결과 해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17. 건설공제조합이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 참여를 사실상 강요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관제 서명운동' 의혹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18. 남아공의 한 여성 시장이 여학생의 순결을 장려하기 위한 '처녀 장학금' 제도를 도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은 남아공의 우투켈라 시가 성명을 통해 성관계 경험이 없는 처녀 여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19. 대선공약이었던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 교육청에 떠넘긴 박근혜 대통령이 오히려 교육청들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대선공약'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20. 보수 기독교 단체의 이슬람 혐오가 '익산 할랄 단지'를 보류시켰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과 천정배 국민회의가 전격 합당했답니다.
제주공항에 밤새 여객기가 투입돼 2만 명 이상을 육지로 수송했답니다.
한우 가격은 더 오르고 돼지고기 가격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이 아시아권 설날 연휴 휴가지로 선호하는 국가 2위에 올랐답니다.
'7천만 원 사기'로 대통령 동생 박근령 씨가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답니다.
국내 5개 국제영화제가 부산국제영화제 사태'에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답니다.
3천억 들인 후쿠시마 오염수 차단벽이 무용지물이라고 합니다.
소두증 바이러스가 아시아에도 ‘불똥’ 아시아 8개국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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