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근혜 대통령은 청년희망재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 구직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노동개혁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년들도 어렵게 취직한 자리 흔들림 없이 유지해 나가야 할텐데...
2. 김무성 대표의 연이은 권력자 비판 발언이 계파 간 공천 힘겨루기와 맞물리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친박계에서 김무성 대표야말로 권력자 아니냐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친박계도 권력자 앞에서 큰소리도 치는 구나. 이제 알았네.
3.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서울 도심 대규모집회에 참석했다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위중한 상황에 빠진 농민 백남기씨를 찾아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찾아가 사과할 사람도 있을 텐데 말야...
4. 노영민, 신기남의원 탄원을 추진하던 김성곤 의원은 안병욱 더민주 윤리심판원장과 이철희 뉴파티위원장까지 탄원 움직임을 비판하고 나서자 서명 작업을 중지키로 했습니다.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정답
5. 국민의당이 국회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맨투맨 작전과 읍소를 불사하는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돈때문은 아니겠지? 진짜 원내에서 교섭 잘하기 위해서겠지?
6.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 강경책을 비판하는 강연을 했습니다.
권력자를 비판하시는 분 또 있으시네... 근데 너무 멀다.
7. 오는 4월부터 공무수행 중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을 앓게 된 직업군인이 불가피하게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군이 진료비를 전액 지원합니다.
당연한 걸 이제서야...
8. 외교부는 한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와 관련해 여성가족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재단 설립을 비롯한 후속 조치 시행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이 반대하는 일은 어째 그리 일사천리냐.
9.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6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세값이 너무 오른다는데 전세로 돌리면 안되나?
10. 작년 국내 기업에서 평균 10명 중 1명은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10.8%)과 대기업(10.3%)이 높았고 공기업은 6.6%로 가장 낮았습니다.
아마 능력 있는 직원들이 먼저 나갈걸?
11. 자신의 개를 공격한다는 이유로 이웃집 개를 작동 중인 기계톱으로 내리쳐 죽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에게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내 개는 가족같이, 남의개는 가축같이??
12. 질병관리본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방역체계를 개편한 뒤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바이러스로 첫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암튼 전염병은 초기에 잡아야 해...
13. 담뱃값 인상의 최대 수혜자는 외국 담배회사였습니다. 지난해 담배 가격이 올랐음에도 궐련담배(일반 담배) 수입 규모는 오히려 오름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피는 사람만 봉이었다는 얘기군.
14. 중고차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오클랜드 대학연구팀이 영국 의학저널(BMJ) 발표 결과 은색 자동차가 흰색, 검은색 차보다 안전한 색이라고 합니다.
그럼 기왕이면 은색으로... 난 은색 운동화로...
15. 학자들의 논문 통계자료에 따르면 첫째와 외동은 동생보다 의사 혹은 변호사가 될 확률이 높고, 반면 동생은 예술가나 탐험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내 주변을 보니 맞는 얘기 같기도 하네...
16. 북한의 핵실험 도발과 관련한 중국의 입장이 '대북제재 동참'에서 '한미일 공조' 견제라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도 사드(THAAD)가 무섭긴 한가보네.
17. 일본군 자살특공대인 '가미카제'가 몰던 제로센 전투기가 복원돼 시험비행을 했습니다. 일본에선 과거에 대한 향수와 전쟁에 대한 우려가 교차했고 중국은 크게 반발했습니다.
이제 대놓고 군국주의 부활하는 거냐??
18. 컴퓨터 바둑이 처음으로 중국 출신의 프로기사를 이겼습니다. 오는 3월엔 우리나라 이세돌 9단과 맞붙습니다.
우리 이세돌에게는 안될 걸...
19. 제주도를 ‘세계 7대 경관’으로 선정해달라는 전화·문자 투표에서 KT가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신고한 내부고발자를 해임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그럼 이제 복직해야 할텐데 회사가 순순히 받아줄까?
20.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 아더 패터슨에 대한 1심 선고도 오늘 내려집니다.
이제는 진실이 밝혀 질려나...
이른바 울릉도 간첩단 사건 수사를 맡았던 6명 전원이 보국훈장과 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0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조사한 실상은 알려진 것과 달랐습니다. 간첩으로 몰려 처벌받은 사람들이 고문과 협박으로 억지 자백을 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사건 발생 41년 만인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피해자들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을 조작 수사했던 사람들의 훈장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수십년간 받아온 국가유공자 혜택도 그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