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만한 뱀장어가 잡히는게 아니겟습니까?
그 기품이 놀랍고도 움직이는 힘이 태산같으니
이녀석을 먹으면 무조건 정자가 난자에 골인할거같은 그런 풍채를 갖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 녀석을 어떻게 요리할까 장고 하던중
옆에 강태공께서 어차피 먹어도 쓸데도 없자나 나줘~~ 라고 말하는 순간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산채로 씹어먹고 그 힘으로 강태공의 머리를 뜯고 도망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