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비례대표 상향식 공천 불가론’을 천명해 상향식 공천을 주장해 온 김무성 대표와 또다시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중진 교체는 시대적 과제로 김무성식 공천은 불가하다고 천명했습니다.
어느 시대를 말씀하시는지? 진박 시대겠지~
2. 더민주당이 제20대 총선의 공천을 위한 정밀심사 결과 발표를 합니다.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가 주도한 '현역의원 하위 20% 컷오프'에 이은 '김종인 표 컷오프' 명단이 공개되는 셈이어서 현역의원들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한동안 또 시끄럽겠네... 그러게 평소에 잘하지 그랬어~
3. 국민의당은 야권통합론을 둘러싼 내전 후폭풍이 이어지며 곤욕을 치렀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지도부가 공동목표를 갖고 있다’며 진화를 시도했지만, 여전히 통합이나 선거연대에 대한 견해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당내에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광야에서 모두가 죽는 게 공동목표는 아니겠지?
4. 우리 군의 정예간부가 될 사관생도 선발 시험에서 역사 소양에 관한 평가가 강화됩니다.
육사는 올해 입시에 처음으로 한국사 성적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한국사’는 국정교과서겠지? 그런 거야?
5.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정부 주요 인사 수십 명의 스마트폰을 공격했고, 해킹된 스마트폰에서 문자메시지·음성통화 내용까지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관계부처들은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 등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합니다.
테러방지법 다음에 사이버테러방지법? 아주 쿵 짝이 딱딱 맞는 구만~
6. 편의점 도시락의 주요 고객층이 50대 이상의 장년층과 10대 청소년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1인 가구의 비중이 늘고 장기불황 속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이 인기를 끌기 때문입니다.
4,000원에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기는 딱이긴 한데... 왠지 좀 서럽다는...
7. 소강석 목사가 박근혜 대통령과 세계 여성 정치인들의 외모를 비교하면서 신체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육중한 몸매의 외국 여성 지도자에 비해 우리 대통령은 여성미까지 갖췄다’는 조찬기도회 발언에 박 대통령은 미소를 짓고 청중들은 박수를 쳤습니다.
자랑할게 그거밖에 없으니 이해한다 이해해... 그래도 미소랑 박수는 뭐니~
9. 유엔 여성차별 철폐위원회가 위안부 문제 관련해 책임 회피를 중단하고 교과서에 기재하라고 일본에 권고했습니다.
일본은 강제연행 증거는 없다며 되레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우리는 불가역적이라 아무 말 못 하는 거고? 에이 역적 같으니라고~
10. '2016 총선넷'은 선관위를 항의 방문해 유권자 단체의 캠페인을 억압할 것이 아니라 국가기관과 관변단체의 불법개입에 적극 대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대구시민단체와 충북지역의 낙천 촉구 명단 발표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대구 충북지역은 누굴까? 총선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답니다~
11.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 서울 편 발간이 확정됐습니다.
미슐랭 가이드가 아시아권에서 레드북을 발간하는 것은 일본(2007년)과 홍콩·마카오(2009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여기저기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 된 집’... 뭐 이런 플랭카드 걸리는 거야?
12.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TV홈쇼핑 업체들의 과도한 구매 유도, 허위ㆍ과장 광고 등에 소비자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방송 사상 최저가, 단 한 번도 없던 초특가, 방송 종료 후 가격 환원 등 상당수가 거짓이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저런 표현을 들으면 막 심장이 떨리고 그러지요? 거짓이 아니고 사기라니까 사기~
13. 미군이 드론으로 소말리아 무장단체원 150명을 사살했다고 합니다.
미군은 모가디슈에서 북쪽으로 195㎞ 떨어진 알샤바브의 훈련 캠프를 드론으로 공습해 훈련을 받던 테러리스트 15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쟁을 무슨 게임하듯이 하는 것 같아서... 재미나? 난 겁나~
14. 대학에서 일부 학생들 간에 수강권을 사고파는 일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졸업하려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필수 강좌나 인기 강좌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암표 거래하듯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등록금 받아 다 어따 쓰는데~ 필수과목을 자리가 없어서 못 듣는다는 게 말이 돼~
15.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경제 상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긍정적인 측면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대외 여건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만큼 하고 있는 것은 당초 소비절벽이나 고용절벽을 걱정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은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비상사태라고 하더니... 아니라고요? 총선이 끝나면 다시 나빠질걸~
16. 85살 할머니가 평생 모은 12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평생을 너무 가난하고 힘들게 사셨다는 할머니는 평생 모은 돈 12억을 대구 수성구청을 통해 장학 재단에 기탁했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17. 다른 연령대 소득은 모두 늘었는데, 유독 20~30대 가구의 소득만 감소했습니다.
이같이 젊은 층의 소득이 감소된 것은 청년 취업난이 심해진 데다 직장을 얻더라도 비정규직인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청춘만 아픈 거 아냐? 이거야 원~
18. 부재자 투표 제도가 없는 대만의 청년들은 '귀향 버스'를 타고 투표하러 간다고 합니다.
지난 총통선거에는 20~29세 청년의 74.5%가 선거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대만 ‘귀도’나 대한민국의 ‘헬조선’ 탈출은 투표로 이룰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19. 김수남 검찰총장이 사망사고를 낸 음주 운전자에 대해 ‘살인에 준하는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처벌 기준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또한, 음주운전인 줄 알면서도 이를 말리지 않은 동승자에 대해서도 공동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음주 운전은 살인행위가 맞습니다. 대리운전할 돈 없으면 술 안 마시는 걸로~
20. 송호창 의원이 당에 잔류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답니다.
119 구급차를 거짓 이용하면 과태료 2백만 원이랍니다.
영화 '귀향'이 LA와 댈러스에서도 11일 개봉한답니다.
송중기 씨가 5년째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조용히 기부했답니다.
정부가 러시아에 ‘나진ㆍ하산 프로젝트 중단’을 통보했답니다.
정운찬 전 총리가 더민주·국민의당 어디에도 안 간답니다.
며칠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오늘 누구보다 멋진 하루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승리하는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