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14년도 15년도 3급에 2번 떨어졌습니다.
저번달에 pt샵에 취직을 했습니다.
9곳 가량 면접에 떨어졌다 겨우 들어갔습니다..
쿠팡맨 쿠팡cs 다른 휘트니스 클럽등등 9번 가량 떨어지고요 ..
그러다 2월경 휘트니스 클럽에 취직을 했습니다.
교육생?정도의 직급으로 취업했습니다.
평균 적인 월급인 80정도입니다.
저의 계획은 천천히 오픈 시간에 들어가 불키고 청소하고 잡일 해가며 어깨너머로 운동도 배우고
시험 준비를 해서 5월에 스포츠지도사 2급에 지원해서 필기 합격후
실기만 남은 상황이 되면 실전과 관련이 깊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더 매진하여서 완벽히 실기에 합격 하는것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다니고 있는 피티샵에선 물론 스포츠 지도사2급(생체3급)이 중요하긴 하지만
넌 지금 필요없다고
넌 지금 실전부터 해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
전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고.
그 자격증이 없으면 그냥 야매 헬스 트레이너라는 생각이 들어요
뭐를 우선적으로 선택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돈이야 저에겐 급한게 아닙니다만 주당 한번정도 일당 알바 하면서 용돈 벌이 하면 되는데요
솔직한 핑계로 말씀드리자면 오전 7시까지 출근해서 4시에 끝나서 집에 가서 좀 쉬다가 공부 하고
자고 다음날 출근을 바라지만
직장에서 하는말은 전 교육생이고 뭐라도 봐야한다고 오후 8시 정도 까지 매장에 있습니다.
8시에 집 가면 눈치 줍니다 .
"퇴근할거면 해 괜찮으니까 근데 집에 가도 되는데 돈 벌기 싫어 ? 넌 ? 니가 안타까워서 그래"
솔직히 거기에 있으면 약간 도움은 됩니다. 회사에서 말하는 실전
그외엔 저에게 도움 되는건 없다 생각하고
이래저래 손님오면 손님받고 상급자가 운동 조금 알려주는 그런 정도 입니다.
평균 적인 9시간 근무에 추가 근무 5시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집가면 10시 정도고 늦은 식사를 하고 씻고 누우면 11시~12시 정도 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까지 다시 출근입니다. 솔직히 좀 피곤하고 버겁습니다..
회사에서도 공부 하지 말라 하고
무슨 책 보냐고(스포츠 지도사2급 시험 책 보고 있었음)
"이런거 보1지 말라고 내가 알려준 웨이트 트레이닝 책 보라고 "합니다..
허나
막상 또 관두면 다시 취업하기도 두렵고;;
회원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세요?
1.지금 하는일을 관두고 자격증 취득에 매진한다.
2.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정시 퇴근인 4시에 퇴근을 해서 따로 시험 공부하고 싶다고 표현한다.
3.현재 들어가있는 직장과 하는일에 매진해서 경력쌓고 내년에 여유가 좀 되면 그때 자격증을 취득한다